히어닷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 19 1층 104호
https://naver.me/xGifjbou

히어닷 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 · 블로그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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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광화문을 그렇게 갔어도
<히어닷>은 처음 들어가 보았다.

르메이에르 건물에 속해있는 아담하고 귀여운 카페.
지나가면서 항상 작고 큐티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

맛좋다❤️ 맛 좋은 커피
에스프레소 익스프레스🚝

작은 공간이지만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다. 구엽구~
1층엔 조리하는 공간만 있고 테이블은 없다.
테이블은 위층으로 :-)

2층이라기보단 복층느낌이 난다. 살짝 경사가 있어 그런지 주문 후 올라가면 커피를 자리까지 거져다주신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갈 때도 빈 잔은 위층에 마련된 곳에 두고 가면 된다.

요 자리는 테이블이 창문 쪽으로 하나만 있다.

안쪽으로 약간 깊게 들어가 있어서 약간 사적인 느낌도 난다.
시간이 있다면 여기에 파묻혀서 책이나 끈덕지게 읽고 가고 싶어…❣️

아쉽지만 이쪽에 콘센트는 없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공부하긴 어렵겠다.
공부나 작업은 스벅에서 합시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꽤 좌석이 마련돼 있다.
조금 간격이 좁나 싶지만… 귀엽잖아요
협소주택 같기도, 모퉁이 가게 같기도 한 귀여운 카페 히어닷.

이 자리 쨀좋다 ㅎㅎㅎ 다음에 또 간다!

을지로 특: 지도켜고 찾아가도 목적지 주위만 맴돌뿐 잘 못찾는다.

을지로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지도맵을 켜고 이리갔다, 저리갔더 밑에를 봤다 위를 봤다 한다.
사장님덜이 자신들의 소 프레셔스한 카페나 식당을 꼭꼭 숨겨놓았기 때문이지 ㅋㅋㅋ

카페 카다로그도 뻥 뚫린 왕복 4차선 바로앞 도로에 있지만 처음엔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다들 페엔트 집을 먼저 찾고 요 검정 간판을 찾으세요!

을지로엔 아직 이런 곳이 남아있다.
점점 없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이 널은 11월 초, 날씨가 꽤 맑았던 날로 기억한다.
바테이블 통유리 전체가 열려서 탁 트인 도시뷰가 보인다.

ㅋㅋㅋ 생각보다 깨끗한 화장실.
정말 깨끗한지 확인은 아직…!

주의* 월요일은 닫습니다!
월요일 휴무

푸쉬커피 을지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15 1층
https://naver.me/GYTyaa5O

푸쉬커피 을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 · 블로그리뷰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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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는 골목마다 테마가 있다.
조명, 타일, 벽지, 가구…
푸쉬커피 을지는 판촉물, 인쇄물 골목쯤에 위치해 있다.

올해 첫눈이 오던 날 을지 골목골목을 누벼 들어가 ’푸쉬커피 을지‘를 찾았다.

오트우유로 변경 가능하고, 포장하면 800₩ 할인이다.
메뉴는 딱 있어야 할 것만 있다.
시그니쳐 메뉴가 따로 소개되어있긴 하지만 내 생각엔 전 메뉴가 시그니쳐 같다.

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분위기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뉴트로. 90년대생이라 그런지 90년대 분위기 너무 좋은 것이다.
옛날 집에서 썼을 것만 같은 브라운티브이에 아날로그 캠코더를 연결하여 카페의 한쪽면을 비추고 있다.

각도를 잘 맞춰 자신들의 인증사진을 찍고 가기도 한다.
귀여워 ㅎㅎ

메뉴의 탄생신화가 적혀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음료를 기다리며 읽어봐도 좋다.

꾸며진 인테리어, 디저트 샘플, 이야기, 아날로그 티브이 등
앉아서 고개만 돌려가며 구경할만한 것들이 오목조목 있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디저트!
버터바라는 것을 주문했고 아이스크림도 추가했다(+1,000₩)
제공되는 나이프로 썰기엔 단단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입에 넣고 씹으면 그렇지도 않다.
말하자면 바삭한 식감에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다지 우아하게 먹을 순 없었지만 맛있었다!

오~ 하겐다즈가 올라가나 보다!

역시 네이비는 고급스러운 컬러라니깐! 가보세요 푸쉬커피!
전 또 가볼 예정💙

오뷔르베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성신 빌딩 오뷔르 베이커리 1,2 F
https://naver.me/GyyeSOz7

오뷔르베이커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6 · 블로그리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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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데코 한 크리스마스 츄리.
뇸뇸 떼먹어버려

실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선물용도 준비되어있는 듯.

오… 진짜 프랑스 바게트… 다음에 한번 먹어볼까.
감바스 먹는 날 사 와야겠다 ㅎ

직접 번호를 말하는 방식과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 있다.
인원이 많으면 종이에 써서 주문하는 방식이 좋겠다🤓

주문한 음료와 빵 오 래장.
빵 오 래장은 원래 건포도가 들어가야 하는데,
건포도 대신 초코가 들어갔다.
현명해……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역시 보이는 것만큼 맛있다.

파우더룸까지 갖춰져 있다. 힙하다는 공간엔 다 있다는 에이솝 핸드워시😂까지 야무지다.
또가야징~

놀랄 일이다.
당첨운이 없어서 응모하면서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영웅>의 GV상영에 당첨되었다.
평소 존경하는 서경덕 교수님 SNS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이날 GV에는 서경덕 교수님과 윤제균 감독님, 배우 배정남 씨가 자리해 주셨다.

잠실 롯데 시네파크는 처음 와본다.

이곳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뽑기로 티켓을 받았다.
자리는 사이드 중간열이었는데 썩 나쁘지 않은 위치였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볼 때마다 궁금한 랑데자뷰….
합성어 같은 건가…?

티켓은 7층에서 수령했고 상영관은 5층이었는데 마침 시사회 고객대상 2천 원 할인이 있다기에 5층 매점에서 싱글콤보를 구매했다!

코인노래방도 있었다! ㅋㅋ

좌석 간 사이가 넓어서 좋았다.

간이테이블을 펼쳐도 지나다니기에 충분한 공간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GV가 시작되었다.
화면으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보니 굉장히 반갑고 신기했다😝

한 시간 정도 되는 GV가 끝난 후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막차걱정과 다음날 출근 때문에 사진은 못찍고 서둘러 나와야만 했다.

역사 GV이니만큼 역사 관련 토크가 주를 이루었고,
감독님의 역사철학과 서경덕 교수님의 부가적 설명, 배우 배정남 님의 직접 연기하신 인물에 대한 보충 설명등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연출적인 요소 또한 훌륭했는데…
말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내 블로그 그런 유익한 공간 아닌듸…?
사실 학교 다닐 때처럼 각 잡고 할 자신이 없다 ㅋㄷㅋㄷ

영화가 너무 훌륭했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정성화 회차의 뮤지컬 영웅을 항상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참에 볼까~ 생각 중인 뮤지컬 <영웅>

우선 영화는 n차 관람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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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취미 <턴테이블>  (0) 2017.10.16

@yoojinkim
👆유진킴 작가 인스타그램

(일력, 패브릭 달력 구매가능 합니다. 인스타그램 참고)

주문한 것을 잊고 있을 때쯤 도착한 택배.
작은 상자에 비해 묵직해서 기분이 좋았다.

메트로티켓을 같이 넣어주셨는데, 너무 진짜 같아서 사람들이 다 쓰고 버린 티켓을 주워다가 넣으셨나 했다😂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진킴 작가님의 일종의 명함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단지 메트로티켓에서 감성을 느끼시다니…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두툼한 일력

두껍다 두꺼워😌

하루 한 장씩 아름다운 파리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를 연상케 하는 구조이고, 물론 밑부분 공간에 작은 메모를 할 수도 있다.
뒤편엔 짧은 편지도 쓸 수 있고, 벽에 붙여도 예쁠 것 같고.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미니 이젤 (+1,000원)도 함께 주문했기 때문에 거치해 보았다.
에펠 뒤에 보이는 하늘이 꼭 프랑스 국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한 달에 한 장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 장씩이라니.
풍부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2023년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https://naver.me/xFrLpsVz

스타벅스 경동1960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3 · 블로그리뷰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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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내에 오픈했다는 <스타벅스 경동 1960>에 다녀왔다.
제기동역 2번 출구와 인접한 시장 입구에 있으나, 청량리 전통 시장에 간 김에 이것저것 구경하고 식사도 하려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갔다.

반가운 눈깔사탕.

근처에 살고 있어서 청량리 시장은 왕왕 지나쳤지만 청량리역 백화점만 갔지 시장 내부로 들어온 건 처음이다.
확실히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시장 먹거리를 찾아 다소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남은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남원통닭>

남원통닭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635-1
https://naver.me/5WcBT8GM

남원통닭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8 · 블로그리뷰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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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골목 몇 집 옆에 별관도 있다.
본관은 약간 소란스러운 분위기라 시장 분위기가 낯설다면 별관 추천!

시장 통닭을 시장에서 먹기는 처음인데 양파절임과 백김치가 같이 나오는 게 별났다. 치킨무도 직접 담그시는 건지 시판같이 시지 않고 청량하다🧊


둘이서 반반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딱 알맞은 양이였다. 통닭과 함께 떡튀김, 꽈리고추튀김이 같이 나오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뿌려져 있다.
꽈리고추튀김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음 😱
다시 시장 입구로 이동해서 오니 시장 안쪽과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 다 왔군.

토요일 오후 한 시가 넘어서 간 것 치고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꽉 찬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리는 없었다.
눈치싸움을 엄청 해야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길쭉하게 나있는 계단에서 통행에 방해 주지 않는 곳에 털썩 앉아 자리를 잡았다 ㅋㅋ 뭐 어디든 앉기만 하면 되니까… 다음에 간다면 차라리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가는 게 좋겠다.

첫눈이 내렸던 날에 평소엔 먹지도 않는 뜨끈 칼국수가 당겨서 얼른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근처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듯 한 충무 칼국수 충무칼국수
서울 중구 수표로 46
https://naver.me/Gz7ZiOP0

충무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2 · 블로그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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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칼국수를 검색하면 여러 곳이 뜨는데, 그 둥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한 곳이다.

단출한 메뉴와 정감 가는 분위기.

칼국수는 다 맛있다! 김치가 멋있어야 맛집😋

빨리 먹고 싶어서 음식 사진은 늘 못 찍는 편.
취향대로 후추를 뿌려먹었다.

시골에서 먹던 시원하고 뜨끈한 맛😗

도우큐먼트
명동역/충무로역/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 10분 내
카메라 거리 근처에 위치한 피자 맛집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은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oughcument 디렉트 메시지로 가능하다.

힙하다 힙해.

14h부터 시작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17h30분에 두 사람 예약하고 시간 맞춰 도착했다.
공간, 선곡, 사장님들의 바이브에 혼미하다가 하이네켄 생맥주로 정신 차렸다.

이 집은 뭔 물도 맛있어?
그리고 단순히 생맥주라서 맛있는 것도 아님.

사이드는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피자는 첫 방문이니만큼 가장 기본처럼 보이는 페퍼로니&올리브 치즈로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먹느라 미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서울에서 맛집을 딱 한 곳만 추천해야 한다면 #도우큐먼트 입니다.
나름 해외생활 오래 하면서 이 피자 저 피자 많이 먹어봤다 이 말이야.
또 집 앞 피자집이 소소하게 유명한 곳이라서 맛있는 피자를 쉽게 접했던 사람인데,
고르라면 그 수많은 유럽 피자집보다 도우큐먼트다.
이름처럼 도우에 진심인 사람들.
휴, 문장력이 피자맛을 못 따라가서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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