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초부터 씩씩이 임보를 하며 입양 홍보를 위해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중에 #우프임보일기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런 것도 있구먼. 인스타그램에서 #우프임보일기 해쉬태그를 검색하면 임보중인 여러 귀요미들이 있으니 새 가족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친구들이 있나 궁금하다면 한번 들여다보시길.

또 임보자님들은 얼른 우프 임보 일기 신청하시고 선물도 받고 우프에서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우프 임보 일기를 신청한 뒤 어느 날, 우편함에 두둑한 봉투가 도착해 있었다.
그 안에는,

임보 하는 반려동물의 성향, 특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어 입양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모지

강아지 산책 시 리드 줄에 부착할 수 있는 와펜

정말 중요한 인식표!가 들어있다.
나는 이미 인식표가 두 개나 있기 때문에🤣
(다다익선)
미래에 입양자님에게 드리기 위해 아껴둘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쁜 울이 씩씩이 사진 보구 가셔요😃

2019년생 씩씩이
수컷
건강상태 양호
(심장 사강충, 바베시아 진드기 양성이었으나 완치 판정 받음😊)
중성화 완료
몸무게 15kg
조심성 많음
산책 교육 필요함
순하고 조용.
병원, 발톱 관리, 목욕 등 싫어하거나 아플 때도 으르렁거리거나 입질 없음.

21년 말 입소 당시 왼쪽 뒷다리가 불법 덫에 걸린 채 발견.
22년 4월 중성화 후 6월쯤 절단 수술 후 깔끔하고 건강하게 회복 완료🥰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인스타그램으로 와주세요~

https://instagram.com/strong.chicchic?igshid=NTdlMDg3MTY=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듯한데도 ‘조절할걸…’하는 후회 없이 그저 만족스럽기만 한 식당을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와옥 링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길길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냅다 기다리면 한 시간도 더 걸렸을 텐데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한 덕에 20분 정도만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

입장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그런데 차라리 아예 두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 줄이 꽤 줄어든 상태라 예약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할 것 같긴 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을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포장 가능. 소중한 분을 챙기세요 칭찬받으십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보였다.
칭찬받으려고 내일 포장할 예정 ㅋㄷㅋㄷ

테이블링을 이용하지 않을 땐 도착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대기 등록 하기!!!!

안내해주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밑반찬💕
벌써 맛있다😀
어리굴젓을 제외한 다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정갈하다

첫 방문이니만큼 제일 기본인 순댓국으로!
오징어 숯불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그거 먹으러 또 가려고 한다🦑🔥

원래 국밥에 밥을 마는 스타일이 아닌데 ㅠㅠ
너무 맛있으면 말아야지 뭐.

순대는 식혀도 뜨겁다.
조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 옆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아니 이게 무료 후식이라고…?

너무 그럴듯한 후식이라 혹시 추가… 요금.. 받으시는 건가 싶어서 여쭤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커피뿐 아니라 망고주스와…… 그 옆엔 뭐였더라.
하여간 주스만 두 가지.


나오면서 또 놀랐다.
아니.. 한 그릇에 9000원 순댓국이 모두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있더라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고단한 일상에 따끈하고 깊은 순댓국 한 뚝배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날씨 춥고 구렸는데도 이뻐 보였는지 사진 한 장 찍어놨네ㅋ.

에휴~~ 언제 주말 오냐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 지나가다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막상 필요해서 검색해보면 안 나와 답답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 치료는 끝났다. 이제 (산책을 염원하며) 심장사상충 약을 한 달에 한 번 먹으면 된다고 연계 병원에서 알려주셨는데, 약 사러 영등포까지 갈 수는 없는 일이라 알아보니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길래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매일매일 다니는 길에, 심지어 여러 번 약을 구매했던 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곳이었군요!



회기역 2번출구 방면

영림약국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21길 16
https://naver.me/FZqa00fd

영림약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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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에게 강아지 몸무게 알려드리니 주신 심장사상충 약.

비싸구나…!

물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직접 보시고 토대로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겠지만 울 똥강아지같이 외출에 어려움이 있어 동물 병원에 가는 길이 황천길 가는 길인줄 아는 강쥐나 급하게 필요한 경우엔 참고하셔서 가보시길!


노티드 도넛.
종각역 근처에 있다길래 얼른 가봤다.
아니 막 사람들이 상자째 사서 들고 가더라고.
안국역점은 지나가다 봤을 때 이미 품절이라 그냥 지나쳤었다. 최근까지 줄 서서 구매했다는 소문이 돌길래 줄서야햐면 바로 나올 생각으로 올라갔지만 대기 없이 바로 구매 가능했다.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5층
https://naver.me/FwkdWwVh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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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건물 내부에 위치해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가면 된다.



바깥 보이는 엘리베이터 최고야.

하이커 챌린지..? 문화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열리는 듯했다.


매장은 넓지 않지만 자리가 넉넉했고 외부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서 마스크 벗고 편하게 쉬다가도 좋을 것 같았다.


귀여운 곰돌이 케이크.
부자 되면 꼭 먹어봐야지.


쇼케이스에 그득한 도넛과 제과들.
와~ 엄청 맛있고 살찌겠다!

이 캔은 콜드 브루인데, 처음엔 누가 놓고 간 줄 알았다.
쫌 귀여운데?


매대&진열대 옆에 이런 공간도 있었지만 아무도 앉지 않았다. 그렇지만 쫌 귀여운걸?

사람 없는 틈에 얼른 찍어본 좌석.


커피 두 잔과 생크림 도넛, 레몬크림 도넛

밥을 먹고 와서 도넛은 하나만 할까 하다가 레몬크림 도넛이 맛있게 생겨서 골랐는데 그러길 잘했다.


한손에 들고 사진 찍다가 떨어뜨릴 뻔 함

음~ 자기 대가리가 먹힐 줄은 모르고 맛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노티드 스마일 😋

던킨이랑 비교하자면 생김과는 다르게 노티드가 덜 달고 덜 기름지다. 생크림 도넛은 스테디니까 드셔 보시고, 레몬크림은 느끼한 것 싫으시면 드셔 보세요.

노티드는 크림이 꽉 차 있어서 금방 물리면 어쩌나 싶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도넛 가게라 커피는 별 기대 없었는데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로, 기대 이상의 맛있는 커피였다.

도넛을 얼른 먹고 퇴근시간 피하려고 후다닥 내려간다
가을이라 확실히 해가 짧아졌다. 금세 어둑어둑.

가벼운 느낌의 생크림이 들어간 노티드 도넛.
왜들 그렇게 많이 사가는 줄 알겠다.

드셔 보세요

https://m.smartstore.naver.com/newfesta/products/7210674664?NaPm=ct%3Dl9l5j22y%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b2f670f54dfad5dfa34868a9196bdcd416925a1

이바요 카본 무릎담요 : 뉴페스타

카본매트 탄소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전기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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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이가 집에서 보내는 첫겨울.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자는 동안 강아지가 추울까 봐 걱정돼서 온열매트, 전기매트 키워드로 알아보았다.

강아지가 쓸 거니까
1. 타이머 기능이 있을 것.
2. 사이즈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강아지가 엎드렸을 때 넉넉할 것.
3. 세탁이 가능하면 플러스.
4. 예쁘면 플러스.
5. 안전제일!!

사실 쿠팡으로 급하게 전기방석을 일단 주문 한 후 제품 검색을 해보니 내가 구매한 매트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바로 환불을 받았다. 알아보니,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매트는 usb로 연결해서 쓰는 제품인 경우가 많은데,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떤 제품은 저온화상을 입었다는 후기도 있고… 그렇다고 동물 전용을 구매하자니… 너무 비싸요 ㅠㅠ 그러다 알게 된 “이바요 온열 담요”는 내가 원하던 조건을 다 충족하더라는 것 ㅠㅠ 심지어 가격도 내가 환불한 전기방석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난다…!! 또 제품 설명에 반려용으로 사용하는 예시도 있으니 ‘전용’이 아니더라도 딱 좋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일단 집에 새로운 게 들어오면 무조건 냄새부터 맡는 씩씩이❤️


아귀여워😤
네 꺼 맞아 ㅎㅎ


아주 심플한 구성과 포장이 마음에 든다.

이 액세서리 상자 안에 어댑터가 들어있는데
Usb, 자동차 시가잭, 일반 콘센트. 총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나는 강아지용으로 샀지만 캠핑용이나 사무실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열심히 냄새 맡는 울 강아지.
단 하나 단점이라면, 매트에서 섬유유연제 향이 너무 강하게 났다. 알고 보니 제습+탈취용으로 작은 시트가 함께 포장되어있던 것인데, 처음엔 혹시 반품 제품을 새것처럼 판매했나..? 하고 의심이 될 정도였다. 문의하니 그건 아니었고.
솔직히 내가 쓰려고 샀다면 단점도 아니고 오히려 향기가 좋았기 때문에 장점이었을텐데 강아지를 위해 샀다 보니 좀 부담스러운 향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베란다에서 냄새를 빼줘야 했다.

사이즈는 중형견인 울 강아지에게 딱 맞아서 만족~! 촉감도 너무 부드럽고 몇 주 써 본 결과 털이 들러붙는 극세사도 아니다..!!

직관적인 온도/시간 조절기. 설명서 볼 필요도 없다.
타이머가 되는 거라 얼마나 편한지!


ㅎㅎ 우리 강아지 처음부터 너무 잘 써주었다.
체온 전열 방식, 원적외선 방식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트 전체가 달아오르는 게 아니라 강아지가
머물던 딱 그 자리만 기분 좋게 은은하게 따끈하다.
털에 덮여있는 강아지라도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다는데 이바요 매트는 그런 걱정에선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음.


ㅎㅎ 하루 종일 보일러 틀기 애매할 때 사용하려고 샀지만 한 겨울에도 이중으로 난방하면 좋을 것 같다.

절절 끓는 매트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은 온열 담요.

직접 구매후 작성하였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mmoly/products/4973196064

M.MOLY 엠몰리 : M.MOLY 엠몰리

엠몰리 M.MOLY mmoly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목줄 목걸이 인식표 이름표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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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아지 1년 가까이 산책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꾸준히 노력 중이고,
무엇보다 얼마 전 꿈에서 씩씩이를 잃어버렸다 ㅠㅠ
절대 안 돼!!!
사려고 생각만 했던 인식표를 당. 장. 주. 문. 한. 다! 엠 몰리에서 패브릭 인식표를 주문했고, 챗으로 짧게 문의 후 옵션으로 강아지용을 선택했다.
챗 상담도 친절하심😄


꽤 그럴듯한 상자에 포장돼 와서 가벼운 선물로도 좋을 듯하다.

설명서

안내서도 함께 오는데, 착용 방법은 물론이고 세탁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꺼내보니 훨씬 예쁘고 귀엽다!
씩씩이 이름도 깜찍하고 깔끔하게 잘 쓰여있다😊


개인정보 때문에 사진은 못 올리지만 😅
씩씩 이름표 안쪽엔 내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다.
물론 바깥쪽에도 적을 수 있고, 안쪽에는 핸드폰 번호뿐 아니라, 동물등록번호도 적을 수 있고 둘 다 적을 수 있다.
또는 아예 아무 정보도 적지 않고 다른 장식을 부착할 수도 있다.

그래 네 거야 네 거~
얼추 강아지 목에 맞도록 조절하고 바로 착용.

유난히 목에 털이 길고 많아서 푹 감춰졌다.
상시 착용하는 표식이라서 일부러 모색과 같은 색인 베이 지로 골랐는데 잘한 것 같다.

묻혀서 잘 안 보임 😅
그렇지만 유실사고가 나기 전까지 인식표가 눈에 띄어야 할 이유는 없음~


아유 예뻐라~~
사진 찍으라고 앞에서 알짱거리며 귀찮게 하니까 나가려는 걸 막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


서비스로 챙겨주신 리본도 착용해볼까!


“임누야 나 사나이인데 이게 모냐~~!!!”

ㅎㅎㅎ 넘 귀엽지만 리본은 아껴뒀다가 이쁘게 보여야 할 때 특별히 달아줘야겠다~~
패브릭 인식표라 가볍고 무엇보다 안전하다.
사슬이나 체인처럼 여유 있는 목걸이형은 강아지가 뒷발로 목이나 정수리 긁을 때 걸리면….😭
그리고 계속 착용하고 있기 불편할 것 같다🤪
그리고 자른 인식표는 대부분 펜던트형이던데, 그럼 물 먹을 때 닿는구 아닌가요..?
물론 산책 시에만 착용하면 괜찮겠지만
내 필요와 알맞지 않으므로 🤓
또 서지컬이 아닌 은은 색이 너무 빨리 변하니깐.


인식표는 유실 시에 손톱만큼이라도 의지하려고 준비를 하긴 했는데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아직 산책에 시옷도 시작을 못해서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지만 😅
목줄은 이미 두 개 준비했기 때문에 이제 정말 산책만 나가면 되는데! 강아지~ 언제 나갈래🥹




스테이 564 외관

스테이 564
경기 남양주시 불암로 59
https://naver.me/5izDIjsZ

스테이 564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2 · 블로그리뷰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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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블로그에서 찐 맛집을 검색하려면 요즘엔 “내 돈 내산” 키워드로 검색한다지만 예전엔 “오빠랑”+”동네 이름” 검색하면 된다던 꿀팁이 있었는데 ㅎㅎ 난 두 개 다 넣어야지.


#오빠랑 남양주로 밥 먹고 온 후기.


일요일 한시로 두 사람 예약하고 갔다. 예약 시 창가 자리로 문의했는데 특정 자리를 따로 예약할 수는 없다고 안내했는데 막상 가니 창가만 아닐 뿐 1층에서 다른 테이블과 떨어져 가장 조용해 보이는 자리로 예약돼있었다.
또 예약을 안 했다면 웨이팅이었을 텐데 예약 덕에 바로 입장했다.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기다림 없이 자리를 안내받았다.

아직 짭 블로거라 사진을 충분히 못 찍어서 바로 본론.

한국에서 외식할 때 진동벨 없으면 서운한데, 여기는 이렇게 무선으로 벨을 누르게끔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테이블에 부착되어있지 않아서 미관을 해치진 않지만 호출벨이 갖춰져 있어서 힘들게 눈치 보며 직원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지만.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택 1), 음료로 구성된 커플세트로 주문했다.
따끈한 식전 빵과 난생처음 먹어보는 엄청 맛있는 마늘 버터가 같이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었는데도 금방 없어졌다.🥲


이어서 나온 리코타 샐러드. 요즘은 죄 리코타 샐러드라 친근한 치즈인데도 흔히 먹던 리코타랑은 역시 달라서 맛있기 먹었다. 드레싱도 맛도리😋

샐러드가 나오고 나서 거의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왔다.
보통 샐러드를 다 끝내고 나서 메뉴를 먹는 편인데 파스타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깐 얼른 먼저 먹었다.
세트 구성에 파스타는 종류 상관없이 택 1이라 가장 비싼 걸로 고름 😎 스테이크 파스타라 본식과 좀 겹치긴 하지만 뭐 어때.
그리고 막상 막어보니 본식 스테이크와 파스타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는 부위도 맛도 달랐다. 완전히 다른 음식😌


스테이크는 미디움로 주문했고 파스타 나오고 10분이 안돼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국 테이블에 온 메뉴를 올려두고 먹었다 ㅎㅎ

스테이크는 식고 난 뒤에도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은데 가니쉬가 너무 적은 건 아쉬웠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먹지도 않고 스치기만 했는데 사라짐 😢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모두 적지 않은 양이라 역시 둘이서 다 먹고 난 뒤 배가 꽉 찼다!




건물 외관도 너무 멋있고 레스토랑 옆에 마련된 정원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도 아이도 많았는데 그도 그럴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다.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나 같은 초보운전자도 한 번에 착 휙 쉭 주차 완😙👍 ㅎㅎ 즐거운 날 행복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2.9.24-2022.10.03
10:00-20:00
코엑스 1층 동문 로비, sector D
에서 열리는 홍콩 미니어처 전시에 다녀왔다!

홍콩 특별행정구 설립 25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중이다. 하나같이 작품성이 훌륭했는데, 보는 내내 “이게 어떻게 무료 전시지?” 라며 감탄했다!!

https://www.hketotyo.gov.hk/korea/kr/miniature2022/

Hong Kong in Miniature

www.hketotyo.gov.hk


홈페이지에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최근 강남역을 지나다가 우연히 전시 홍보물을 봤는데 무료 전시라기에 아무런 기대 없이 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규모가 작지 않고 꽤 많은 작품이 전시중이여서 그것만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밑에서부턴 작품 사진입니다.
*모든 작품을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작품의 부분만 찍어왔으니 직접 보러 가신다면 이보다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일남 아저씨 여기서 뭐하세요🤩



여러 미니어처 작품을 보았지만, 특히 유료전시도 가봤지만 지금까지 본 미니어처 작품중에 가장 하이퀄리티에, 가장 흥미로웠다. 작품마다 실제 led조명으로 신호등이 깜빡거린다든지, 배가 떠다닌다든지, 실제 디스플레이로 미니어처tv가 틀어져 있다든지 하는 요소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또 건물이 대부분이였는데 건물 표면 뿐 아니라 내부도 자세하게 표현돼 있어서 신기하고 귀여웠다 ㅎㅎ
아, 작품마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작가와 작품설명도 볼 수 있다. 정말 이게 왜 무료…?

이 글을 올리는 시점을 포함해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총 5일의 일정이 남아있으니 꼭 가 보시길 바랍니다.
안가면 바보.

별안간 소금빵이 확 땡겨부렀으.
계획했던 일정 다 제쳐두고 갑자기 여의도로 갔다.
소금빵 맛집이야 서울에 널렸지만 가장 합리적인 동선이 더현대였다. 더현대 뿌시고 다른 맛집도 뿌실예정.

우선, <더현대 소금빵>으로 검색했을때 가장 많이 뜨는 두 곳인데, 다른 빵집에서도 소금빵을 굽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가장 상위에 떴으므로 두곳 다 가보았다.

베즐리는 소금빵이 두 종류인데 하나는 더 작고 촉촉해보이는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 바게트 식감의 버전이다. 나는 이번에 쫄깃한 바게트 식감 소금빵으로 골랐다.
옆에 진열되어있던 레몬마들렌은 도무지 지나칠 수 없어서 구매했다 ㅎㅎ 빵 가격은 기억이 안나고… 아메는 3,900원🤓

집어보면 다른 소금빵과는 다르게 표면이 단단하다. 상당히 옹골찬느낌 ㅋㅋ

레몬마들렌인것이다. 며칠전부터 자꾸 생각 났는데 마침 베즐리에서 판매중🍋

순서가 조금 이상하지만 떼샷.

이웃집 통통이에서는 두종류를 사왔다.
오리지널, 그리고 바질! 일단 오리지널 가격은 기억 안나고 바질은 4,500원 🤪

않이 왜 이웃집 통통이 오리지널 단면은 사진이 없지…?
어쨌든, 이웃집 통통 소금빵은 폭신하지 않고 쫄깃하다.
버터맛도 나지만 이름처럼 확실하게 소금맛이 많이 난다.

근데 이제 이웃집 소금빵은 일반 소금빵이랑 다르다는거.
쫄깃촉촉하다는거.

베즐리 소금빵

베즐리 소금빵도 일반 소금빵이 아닌 바게트 식감인데, 생각보다 꽤 맛있는 바게트.

이웃집 통통이 바질소금빵

사실 이게 본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구매한 세개의 소금빵중 먼저 맛 본 두개의 소금빵은 맛은 있지만 기본소금빵에 변화를 준 빵이라 쬐끔 아쉬우면서~
아 이것도 괜찮지만 기본소금빵이 더 생각나는 와중에

바질 소금빵은 맛있다고들 하니 구매는 하지만 별 기대는 없이 먹었는데 제일 맛있었다!!
바질 안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소금빵 드시러 더현대까지 갔다면, 다른건 몰라도 바질소금빵은 꼭! 드시고 오세욘😜

뒤지고 뒤져서, 그리고 고민끝에 구매한 강아지 방석!

방문 훈련을 받은지 어언 3주, 이제는 방석 훈련으로 레벨업 할 시기가 온것이다. 방석 훈련을 하려면? 방석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방석.. 아무거나 막 살 수 없어…
극세사로 된 일체형은 저렴하지만 세탁을 못한다.
전 임보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방석을 하나 같이 보내주셨는데, 작아서 그런지 전혀 쓰질 않았다… 하지만 털은 오지게 붙었음.. 근데 세탁기에 넣으면 꽉 찬다.

강아지한테 작은 방석도 그런데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사면… 세탁은 포기해야 한다는말….? 그렇지만 그러기엔 털이 너무 많이 붙는다.

구매하기 전에 중점으로 본 것:
1. 커버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할 것
2. 범퍼형일 것
3. 털이 안붙고 안박히는 재질일 것 (극세사 절대 ㄴ…)
4. 입구가 있을 것

울 강쥐 상당히 쫄보라서 냅다 범퍼형 방석만 주면 분명 못들어갈것이 분명했기때문에 입구가 있는 제품이였으면 했다.

그리고 다른제품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지만 조건에 딱 맞는 방석을 발견했다…!

바로 푸핑 사각 펫 이불침대 !!
이 제품은 내가 원하던 조건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 입구를 열어서 패드로 길게 쓸수도 있고, 닫아서 네 면을 모두 범퍼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이불로 쓸 수도 있는 3 in 1 기능이 있는방석인 것이다 ㅠㅠ

완-벽.



그래 네꺼야.

군더더기 없는 포장.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가 안나와서 좋다.

일러스트 졸귀구연.

주의사항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박제.
‼️커버 세탁전 물에 충분히 적신 뒤 세탁망에 넣으세요‼️

분리가 되기때문에 솜이 죽으면 한번 털어주거나, 비슷한 사이즈 내장을 구해서 껴줘도 좋을 것 같다.

지퍼 보고 가실게요.

울 강아지 특히나 뒷다리 하나로 버텨야하기 때문에 미끄러우면 절대 안된다. 미끄럼방지 촘촘히 잘 돼있어서 만족.
그치만 난 밑에 미끄럼방지 매트 하나 더 깔아줬다.
절대 안밀리도록.

강아지가 안쓰면 내가 써도 될 정도로 예쁘당.
가로로 누벼있어서 솜도 균일하고 디자인도 예뻐

안에 쿠션 빼주니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쿠션은 사람이 베개로 써도 되게 생겼다 ㅋㅋ
강쥐가 안쓰면 내가 써야지

베개는 투컬러

이게 어떻게 분리가 되나 했더니 안에 지퍼가 이렇게 잘 숨겨져있다.
지퍼가 밖에 있으면 여기저기 걸릴테고 안에 있으면 강아지가 불편할텐데 안쪽 더 안 쪽 깊숙히 숨겨놨음…!

방석이 비싼듯 싶지만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퀄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이불을 돌돌 말아서 범퍼로 한 모습.
걍 완벽한 범퍼방석임

울 강아지 등 길이가 60cm쯤 돼서 이 방석이 잘 맞을지 되게 걱정 됐는데 방석 내부 세로 길이가 딱 60cm정도.
제품 상세 페이지엔 외부 길이만 있어서 운에 맡겼다🤓
결과는 성공

평소엔 잘 안주는 치즈간식으로 친해지기~

용기 내서 앞발을 딛었다!!

방석이 푹 꺼지는세 무섭나 싶어서 뺐다 ㅎ

아 너무 귀여운 것이에요.
원래 쓰던 매트을 깔아줬다. 잘 적응하렴…비싼거다…

궁뎅이를 좀 더 뒤에 넣어봐…!

ㅎㅎ 방석에서 자는 첫날!
첫날밤부터 방석안에서 잘 잤습니다~

우리 방석훈련도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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