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닷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 19 1층 104호
https://naver.me/xGifj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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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리뷰 65 · 블로그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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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광화문을 그렇게 갔어도
<히어닷>은 처음 들어가 보았다.

르메이에르 건물에 속해있는 아담하고 귀여운 카페.
지나가면서 항상 작고 큐티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

맛좋다❤️ 맛 좋은 커피
에스프레소 익스프레스🚝

작은 공간이지만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다. 구엽구~
1층엔 조리하는 공간만 있고 테이블은 없다.
테이블은 위층으로 :-)

2층이라기보단 복층느낌이 난다. 살짝 경사가 있어 그런지 주문 후 올라가면 커피를 자리까지 거져다주신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갈 때도 빈 잔은 위층에 마련된 곳에 두고 가면 된다.

요 자리는 테이블이 창문 쪽으로 하나만 있다.

안쪽으로 약간 깊게 들어가 있어서 약간 사적인 느낌도 난다.
시간이 있다면 여기에 파묻혀서 책이나 끈덕지게 읽고 가고 싶어…❣️

아쉽지만 이쪽에 콘센트는 없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공부하긴 어렵겠다.
공부나 작업은 스벅에서 합시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꽤 좌석이 마련돼 있다.
조금 간격이 좁나 싶지만… 귀엽잖아요
협소주택 같기도, 모퉁이 가게 같기도 한 귀여운 카페 히어닷.

이 자리 쨀좋다 ㅎㅎㅎ 다음에 또 간다!

을지로 특: 지도켜고 찾아가도 목적지 주위만 맴돌뿐 잘 못찾는다.

을지로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지도맵을 켜고 이리갔다, 저리갔더 밑에를 봤다 위를 봤다 한다.
사장님덜이 자신들의 소 프레셔스한 카페나 식당을 꼭꼭 숨겨놓았기 때문이지 ㅋㅋㅋ

카페 카다로그도 뻥 뚫린 왕복 4차선 바로앞 도로에 있지만 처음엔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다들 페엔트 집을 먼저 찾고 요 검정 간판을 찾으세요!

을지로엔 아직 이런 곳이 남아있다.
점점 없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이 널은 11월 초, 날씨가 꽤 맑았던 날로 기억한다.
바테이블 통유리 전체가 열려서 탁 트인 도시뷰가 보인다.

ㅋㅋㅋ 생각보다 깨끗한 화장실.
정말 깨끗한지 확인은 아직…!

주의* 월요일은 닫습니다!
월요일 휴무

푸쉬커피 을지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15 1층
https://naver.me/GYTyaa5O

푸쉬커피 을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 · 블로그리뷰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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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는 골목마다 테마가 있다.
조명, 타일, 벽지, 가구…
푸쉬커피 을지는 판촉물, 인쇄물 골목쯤에 위치해 있다.

올해 첫눈이 오던 날 을지 골목골목을 누벼 들어가 ’푸쉬커피 을지‘를 찾았다.

오트우유로 변경 가능하고, 포장하면 800₩ 할인이다.
메뉴는 딱 있어야 할 것만 있다.
시그니쳐 메뉴가 따로 소개되어있긴 하지만 내 생각엔 전 메뉴가 시그니쳐 같다.

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분위기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뉴트로. 90년대생이라 그런지 90년대 분위기 너무 좋은 것이다.
옛날 집에서 썼을 것만 같은 브라운티브이에 아날로그 캠코더를 연결하여 카페의 한쪽면을 비추고 있다.

각도를 잘 맞춰 자신들의 인증사진을 찍고 가기도 한다.
귀여워 ㅎㅎ

메뉴의 탄생신화가 적혀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음료를 기다리며 읽어봐도 좋다.

꾸며진 인테리어, 디저트 샘플, 이야기, 아날로그 티브이 등
앉아서 고개만 돌려가며 구경할만한 것들이 오목조목 있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디저트!
버터바라는 것을 주문했고 아이스크림도 추가했다(+1,000₩)
제공되는 나이프로 썰기엔 단단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입에 넣고 씹으면 그렇지도 않다.
말하자면 바삭한 식감에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다지 우아하게 먹을 순 없었지만 맛있었다!

오~ 하겐다즈가 올라가나 보다!

역시 네이비는 고급스러운 컬러라니깐! 가보세요 푸쉬커피!
전 또 가볼 예정💙

오뷔르베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성신 빌딩 오뷔르 베이커리 1,2 F
https://naver.me/GyyeSOz7

오뷔르베이커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6 · 블로그리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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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데코 한 크리스마스 츄리.
뇸뇸 떼먹어버려

실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선물용도 준비되어있는 듯.

오… 진짜 프랑스 바게트… 다음에 한번 먹어볼까.
감바스 먹는 날 사 와야겠다 ㅎ

직접 번호를 말하는 방식과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 있다.
인원이 많으면 종이에 써서 주문하는 방식이 좋겠다🤓

주문한 음료와 빵 오 래장.
빵 오 래장은 원래 건포도가 들어가야 하는데,
건포도 대신 초코가 들어갔다.
현명해……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역시 보이는 것만큼 맛있다.

파우더룸까지 갖춰져 있다. 힙하다는 공간엔 다 있다는 에이솝 핸드워시😂까지 야무지다.
또가야징~

놀랄 일이다.
당첨운이 없어서 응모하면서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영웅>의 GV상영에 당첨되었다.
평소 존경하는 서경덕 교수님 SNS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이날 GV에는 서경덕 교수님과 윤제균 감독님, 배우 배정남 씨가 자리해 주셨다.

잠실 롯데 시네파크는 처음 와본다.

이곳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뽑기로 티켓을 받았다.
자리는 사이드 중간열이었는데 썩 나쁘지 않은 위치였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볼 때마다 궁금한 랑데자뷰….
합성어 같은 건가…?

티켓은 7층에서 수령했고 상영관은 5층이었는데 마침 시사회 고객대상 2천 원 할인이 있다기에 5층 매점에서 싱글콤보를 구매했다!

코인노래방도 있었다! ㅋㅋ

좌석 간 사이가 넓어서 좋았다.

간이테이블을 펼쳐도 지나다니기에 충분한 공간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GV가 시작되었다.
화면으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보니 굉장히 반갑고 신기했다😝

한 시간 정도 되는 GV가 끝난 후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막차걱정과 다음날 출근 때문에 사진은 못찍고 서둘러 나와야만 했다.

역사 GV이니만큼 역사 관련 토크가 주를 이루었고,
감독님의 역사철학과 서경덕 교수님의 부가적 설명, 배우 배정남 님의 직접 연기하신 인물에 대한 보충 설명등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연출적인 요소 또한 훌륭했는데…
말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내 블로그 그런 유익한 공간 아닌듸…?
사실 학교 다닐 때처럼 각 잡고 할 자신이 없다 ㅋㄷㅋㄷ

영화가 너무 훌륭했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정성화 회차의 뮤지컬 영웅을 항상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참에 볼까~ 생각 중인 뮤지컬 <영웅>

우선 영화는 n차 관람예정.

'때마침 들리는 가사는 내일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날로그적 취미 <턴테이블>  (0) 2017.10.16

@yoojinkim
👆유진킴 작가 인스타그램

(일력, 패브릭 달력 구매가능 합니다. 인스타그램 참고)

주문한 것을 잊고 있을 때쯤 도착한 택배.
작은 상자에 비해 묵직해서 기분이 좋았다.

메트로티켓을 같이 넣어주셨는데, 너무 진짜 같아서 사람들이 다 쓰고 버린 티켓을 주워다가 넣으셨나 했다😂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진킴 작가님의 일종의 명함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단지 메트로티켓에서 감성을 느끼시다니…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두툼한 일력

두껍다 두꺼워😌

하루 한 장씩 아름다운 파리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를 연상케 하는 구조이고, 물론 밑부분 공간에 작은 메모를 할 수도 있다.
뒤편엔 짧은 편지도 쓸 수 있고, 벽에 붙여도 예쁠 것 같고.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미니 이젤 (+1,000원)도 함께 주문했기 때문에 거치해 보았다.
에펠 뒤에 보이는 하늘이 꼭 프랑스 국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한 달에 한 장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 장씩이라니.
풍부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2023년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https://naver.me/xFrLpsVz

스타벅스 경동1960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3 · 블로그리뷰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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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내에 오픈했다는 <스타벅스 경동 1960>에 다녀왔다.
제기동역 2번 출구와 인접한 시장 입구에 있으나, 청량리 전통 시장에 간 김에 이것저것 구경하고 식사도 하려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갔다.

반가운 눈깔사탕.

근처에 살고 있어서 청량리 시장은 왕왕 지나쳤지만 청량리역 백화점만 갔지 시장 내부로 들어온 건 처음이다.
확실히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시장 먹거리를 찾아 다소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남은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남원통닭>

남원통닭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635-1
https://naver.me/5WcBT8GM

남원통닭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8 · 블로그리뷰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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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골목 몇 집 옆에 별관도 있다.
본관은 약간 소란스러운 분위기라 시장 분위기가 낯설다면 별관 추천!

시장 통닭을 시장에서 먹기는 처음인데 양파절임과 백김치가 같이 나오는 게 별났다. 치킨무도 직접 담그시는 건지 시판같이 시지 않고 청량하다🧊


둘이서 반반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딱 알맞은 양이였다. 통닭과 함께 떡튀김, 꽈리고추튀김이 같이 나오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뿌려져 있다.
꽈리고추튀김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음 😱
다시 시장 입구로 이동해서 오니 시장 안쪽과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 다 왔군.

토요일 오후 한 시가 넘어서 간 것 치고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꽉 찬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리는 없었다.
눈치싸움을 엄청 해야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길쭉하게 나있는 계단에서 통행에 방해 주지 않는 곳에 털썩 앉아 자리를 잡았다 ㅋㅋ 뭐 어디든 앉기만 하면 되니까… 다음에 간다면 차라리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가는 게 좋겠다.

첫눈이 내렸던 날에 평소엔 먹지도 않는 뜨끈 칼국수가 당겨서 얼른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근처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듯 한 충무 칼국수 충무칼국수
서울 중구 수표로 46
https://naver.me/Gz7ZiOP0

충무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2 · 블로그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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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칼국수를 검색하면 여러 곳이 뜨는데, 그 둥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한 곳이다.

단출한 메뉴와 정감 가는 분위기.

칼국수는 다 맛있다! 김치가 멋있어야 맛집😋

빨리 먹고 싶어서 음식 사진은 늘 못 찍는 편.
취향대로 후추를 뿌려먹었다.

시골에서 먹던 시원하고 뜨끈한 맛😗

도우큐먼트
명동역/충무로역/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 10분 내
카메라 거리 근처에 위치한 피자 맛집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은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oughcument 디렉트 메시지로 가능하다.

힙하다 힙해.

14h부터 시작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17h30분에 두 사람 예약하고 시간 맞춰 도착했다.
공간, 선곡, 사장님들의 바이브에 혼미하다가 하이네켄 생맥주로 정신 차렸다.

이 집은 뭔 물도 맛있어?
그리고 단순히 생맥주라서 맛있는 것도 아님.

사이드는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피자는 첫 방문이니만큼 가장 기본처럼 보이는 페퍼로니&올리브 치즈로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먹느라 미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서울에서 맛집을 딱 한 곳만 추천해야 한다면 #도우큐먼트 입니다.
나름 해외생활 오래 하면서 이 피자 저 피자 많이 먹어봤다 이 말이야.
또 집 앞 피자집이 소소하게 유명한 곳이라서 맛있는 피자를 쉽게 접했던 사람인데,
고르라면 그 수많은 유럽 피자집보다 도우큐먼트다.
이름처럼 도우에 진심인 사람들.
휴, 문장력이 피자맛을 못 따라가서 아쉬울 뿐이다.

올해 3월 초부터 씩씩이 임보를 하며 입양 홍보를 위해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중에 #우프임보일기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런 것도 있구먼. 인스타그램에서 #우프임보일기 해쉬태그를 검색하면 임보중인 여러 귀요미들이 있으니 새 가족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친구들이 있나 궁금하다면 한번 들여다보시길.

또 임보자님들은 얼른 우프 임보 일기 신청하시고 선물도 받고 우프에서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우프 임보 일기를 신청한 뒤 어느 날, 우편함에 두둑한 봉투가 도착해 있었다.
그 안에는,

임보 하는 반려동물의 성향, 특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어 입양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모지

강아지 산책 시 리드 줄에 부착할 수 있는 와펜

정말 중요한 인식표!가 들어있다.
나는 이미 인식표가 두 개나 있기 때문에🤣
(다다익선)
미래에 입양자님에게 드리기 위해 아껴둘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쁜 울이 씩씩이 사진 보구 가셔요😃

2019년생 씩씩이
수컷
건강상태 양호
(심장 사강충, 바베시아 진드기 양성이었으나 완치 판정 받음😊)
중성화 완료
몸무게 15kg
조심성 많음
산책 교육 필요함
순하고 조용.
병원, 발톱 관리, 목욕 등 싫어하거나 아플 때도 으르렁거리거나 입질 없음.

21년 말 입소 당시 왼쪽 뒷다리가 불법 덫에 걸린 채 발견.
22년 4월 중성화 후 6월쯤 절단 수술 후 깔끔하고 건강하게 회복 완료🥰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인스타그램으로 와주세요~

https://instagram.com/strong.chicchic?igshid=NTdlMDg3MTY=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듯한데도 ‘조절할걸…’하는 후회 없이 그저 만족스럽기만 한 식당을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와옥 링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길길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냅다 기다리면 한 시간도 더 걸렸을 텐데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한 덕에 20분 정도만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

입장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그런데 차라리 아예 두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 줄이 꽤 줄어든 상태라 예약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할 것 같긴 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을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포장 가능. 소중한 분을 챙기세요 칭찬받으십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보였다.
칭찬받으려고 내일 포장할 예정 ㅋㄷㅋㄷ

테이블링을 이용하지 않을 땐 도착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대기 등록 하기!!!!

안내해주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밑반찬💕
벌써 맛있다😀
어리굴젓을 제외한 다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정갈하다

첫 방문이니만큼 제일 기본인 순댓국으로!
오징어 숯불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그거 먹으러 또 가려고 한다🦑🔥

원래 국밥에 밥을 마는 스타일이 아닌데 ㅠㅠ
너무 맛있으면 말아야지 뭐.

순대는 식혀도 뜨겁다.
조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 옆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아니 이게 무료 후식이라고…?

너무 그럴듯한 후식이라 혹시 추가… 요금.. 받으시는 건가 싶어서 여쭤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커피뿐 아니라 망고주스와…… 그 옆엔 뭐였더라.
하여간 주스만 두 가지.


나오면서 또 놀랐다.
아니.. 한 그릇에 9000원 순댓국이 모두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있더라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고단한 일상에 따끈하고 깊은 순댓국 한 뚝배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날씨 춥고 구렸는데도 이뻐 보였는지 사진 한 장 찍어놨네ㅋ.

에휴~~ 언제 주말 오냐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 지나가다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막상 필요해서 검색해보면 안 나와 답답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 치료는 끝났다. 이제 (산책을 염원하며) 심장사상충 약을 한 달에 한 번 먹으면 된다고 연계 병원에서 알려주셨는데, 약 사러 영등포까지 갈 수는 없는 일이라 알아보니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길래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매일매일 다니는 길에, 심지어 여러 번 약을 구매했던 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곳이었군요!



회기역 2번출구 방면

영림약국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21길 16
https://naver.me/FZqa00fd

영림약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4 · 블로그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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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에게 강아지 몸무게 알려드리니 주신 심장사상충 약.

비싸구나…!

물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직접 보시고 토대로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겠지만 울 똥강아지같이 외출에 어려움이 있어 동물 병원에 가는 길이 황천길 가는 길인줄 아는 강쥐나 급하게 필요한 경우엔 참고하셔서 가보시길!


노티드 도넛.
종각역 근처에 있다길래 얼른 가봤다.
아니 막 사람들이 상자째 사서 들고 가더라고.
안국역점은 지나가다 봤을 때 이미 품절이라 그냥 지나쳤었다. 최근까지 줄 서서 구매했다는 소문이 돌길래 줄서야햐면 바로 나올 생각으로 올라갔지만 대기 없이 바로 구매 가능했다.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5층
https://naver.me/FwkdWwVh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82 · 블로그리뷰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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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건물 내부에 위치해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가면 된다.



바깥 보이는 엘리베이터 최고야.

하이커 챌린지..? 문화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열리는 듯했다.


매장은 넓지 않지만 자리가 넉넉했고 외부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서 마스크 벗고 편하게 쉬다가도 좋을 것 같았다.


귀여운 곰돌이 케이크.
부자 되면 꼭 먹어봐야지.


쇼케이스에 그득한 도넛과 제과들.
와~ 엄청 맛있고 살찌겠다!

이 캔은 콜드 브루인데, 처음엔 누가 놓고 간 줄 알았다.
쫌 귀여운데?


매대&진열대 옆에 이런 공간도 있었지만 아무도 앉지 않았다. 그렇지만 쫌 귀여운걸?

사람 없는 틈에 얼른 찍어본 좌석.


커피 두 잔과 생크림 도넛, 레몬크림 도넛

밥을 먹고 와서 도넛은 하나만 할까 하다가 레몬크림 도넛이 맛있게 생겨서 골랐는데 그러길 잘했다.


한손에 들고 사진 찍다가 떨어뜨릴 뻔 함

음~ 자기 대가리가 먹힐 줄은 모르고 맛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노티드 스마일 😋

던킨이랑 비교하자면 생김과는 다르게 노티드가 덜 달고 덜 기름지다. 생크림 도넛은 스테디니까 드셔 보시고, 레몬크림은 느끼한 것 싫으시면 드셔 보세요.

노티드는 크림이 꽉 차 있어서 금방 물리면 어쩌나 싶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도넛 가게라 커피는 별 기대 없었는데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로, 기대 이상의 맛있는 커피였다.

도넛을 얼른 먹고 퇴근시간 피하려고 후다닥 내려간다
가을이라 확실히 해가 짧아졌다. 금세 어둑어둑.

가벼운 느낌의 생크림이 들어간 노티드 도넛.
왜들 그렇게 많이 사가는 줄 알겠다.

드셔 보세요

https://m.smartstore.naver.com/newfesta/products/7210674664?NaPm=ct%3Dl9l5j22y%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b2f670f54dfad5dfa34868a9196bdcd416925a1

이바요 카본 무릎담요 : 뉴페스타

카본매트 탄소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전기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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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이가 집에서 보내는 첫겨울.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자는 동안 강아지가 추울까 봐 걱정돼서 온열매트, 전기매트 키워드로 알아보았다.

강아지가 쓸 거니까
1. 타이머 기능이 있을 것.
2. 사이즈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강아지가 엎드렸을 때 넉넉할 것.
3. 세탁이 가능하면 플러스.
4. 예쁘면 플러스.
5. 안전제일!!

사실 쿠팡으로 급하게 전기방석을 일단 주문 한 후 제품 검색을 해보니 내가 구매한 매트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바로 환불을 받았다. 알아보니,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매트는 usb로 연결해서 쓰는 제품인 경우가 많은데,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떤 제품은 저온화상을 입었다는 후기도 있고… 그렇다고 동물 전용을 구매하자니… 너무 비싸요 ㅠㅠ 그러다 알게 된 “이바요 온열 담요”는 내가 원하던 조건을 다 충족하더라는 것 ㅠㅠ 심지어 가격도 내가 환불한 전기방석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난다…!! 또 제품 설명에 반려용으로 사용하는 예시도 있으니 ‘전용’이 아니더라도 딱 좋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일단 집에 새로운 게 들어오면 무조건 냄새부터 맡는 씩씩이❤️


아귀여워😤
네 꺼 맞아 ㅎㅎ


아주 심플한 구성과 포장이 마음에 든다.

이 액세서리 상자 안에 어댑터가 들어있는데
Usb, 자동차 시가잭, 일반 콘센트. 총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나는 강아지용으로 샀지만 캠핑용이나 사무실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열심히 냄새 맡는 울 강아지.
단 하나 단점이라면, 매트에서 섬유유연제 향이 너무 강하게 났다. 알고 보니 제습+탈취용으로 작은 시트가 함께 포장되어있던 것인데, 처음엔 혹시 반품 제품을 새것처럼 판매했나..? 하고 의심이 될 정도였다. 문의하니 그건 아니었고.
솔직히 내가 쓰려고 샀다면 단점도 아니고 오히려 향기가 좋았기 때문에 장점이었을텐데 강아지를 위해 샀다 보니 좀 부담스러운 향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베란다에서 냄새를 빼줘야 했다.

사이즈는 중형견인 울 강아지에게 딱 맞아서 만족~! 촉감도 너무 부드럽고 몇 주 써 본 결과 털이 들러붙는 극세사도 아니다..!!

직관적인 온도/시간 조절기. 설명서 볼 필요도 없다.
타이머가 되는 거라 얼마나 편한지!


ㅎㅎ 우리 강아지 처음부터 너무 잘 써주었다.
체온 전열 방식, 원적외선 방식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트 전체가 달아오르는 게 아니라 강아지가
머물던 딱 그 자리만 기분 좋게 은은하게 따끈하다.
털에 덮여있는 강아지라도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다는데 이바요 매트는 그런 걱정에선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음.


ㅎㅎ 하루 종일 보일러 틀기 애매할 때 사용하려고 샀지만 한 겨울에도 이중으로 난방하면 좋을 것 같다.

절절 끓는 매트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은 온열 담요.

직접 구매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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