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차광스펀지





안녕쎄여


필름 카메라 구입하고 필름을 벌써 두 롤을 날려먹고

(싸서 다행쓰)


차광스펀지에 대해 알게 되어서 수리점에 갔다가 

수리점은 너무 비싸단 걸 깨닫고, 화방에서 펠트지를 사다가 붙이기로 했음당



빨리하고 니스 가는 비행기 타러 가야해서 과정 사진이 많이 생략 됐는데.. 어렵진 않았어요!


비포 사진이 없는데 ㅠㅠ 일단 카메라 렌즈를 빼주고, 차광스펀지를 붙여야 할 곳 사이즈를 대충 쟀습니다.

그리고 나서 펠트지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적당한 넓이로 잘라줬어요!


그런데 하고 나니 너무 얇아서 그대로 하나 더 잘라서 포개어 줬습니다. 



욜케!


욜케!


해서 거울 윗부분. 보이시나요?

저쪽에 잘 붙여줬습니다.


그런데... 펜트지라 그런지 몰라도... 이거 하고 나니까 렌즈에 먼지가 꽤 많이 보이네요 ㅠㅠ


기분탓일 수도 있는데... 곰팡인지 먼진지..ㅠㅠ

사진에 아마 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ㅠㅠ


이번엔 가늘게 길게 잘라줬어요.


그리고 필름쪽 면에 차광스펀지를 아래 위 두 곳 다

얇은 도구로 쪽쪽 밀어넣어줘서 완성.





이제, 사진 찍기만 하면 됐는데 ㅠㅠ 

니스에서 찍은 사진은 필름을 잘못 빼서 다 날려먹었다는 소식 !!

다름 여행지를 기약하는걸로 ^^


이제 필름 빼는 방법도 제대로 정확히 숙지 했으니.

사진 찍고 인화 해보면 알겠죠?

기대도 되고... 사진기가 워낙 낡은거라 걱정도 돼요..






필름카메라로 꼭 멋진 사진 찍어오겠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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