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독서를 위한 책 내용의 요약/독서기록입니다. 그대로 베낀 문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프로이트의 과학적 유산

생애 중 80년을 빈에서 보냈다. 그의 시대는 마침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간이었다 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세살 되던 해에 찰스 다윈의  THE "종의 기원" (ORIGIN OF SPECIES)이 나왔다. 이 책 전에는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는 전혀 다른 존재라고 믿었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론으로 인해 인간은 다만 복잡할 뿐 다른 형태의 생물체와 똑같고, 따라서 인간도 같은 방법으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이 열렸다.

"종의 기원" 다음 해에 구스타프 페흐너(독일인, 심리학자/철학자)는 인간 심리도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고 수량화할 수 있다는 심리학의 기초를 세웠고 그렇게 심리학도 다른 자연과학과 동등하게 되었다.

페흐너의 업적으로 19세기 후반부에는 생물학과 심리학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프로이트는 심리학뿐 아니라 물리학에 대단히 관심이 많았다. 

19세기 중엽, 독일 물리학자 헤르만 폰 헬름흘츠는 에너지 보존법칙은 내놓았다. (에너지도 한 물건 덩어리처럼 양으로 취급될 수 있고 이는 에너지가 변형되는 것이지 파괴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에너지가 한 시스템에서 사라질 경우 그것은 다른 시스템에서 다시 나타난다. ( = 어떤 물체가 식을 때 그 옆에 있는 물체는 더워지는 것)

이후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50년의 역사는 에너지의 황금기였다. 열역학, 전자 자장, 방사 역학, 전자, 양자론 등.

에너지와 역학은 인간의 생각 자체를 바꾸었다. 가령 다윈의 진화론에서 그는 인간을 동물의 한 종류로 취급했고, 페흐너는 인간의 마음도 실험실의 연구 대상으로서 정확히 측정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또 물리학은<인간도 하나의 에너지 시스템>이라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다.

 

19세기 후반 프로이트는 에른스트 브뤼케 교수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생리학 강술 Lectures on physiology"에서 그는 <인체도 물리학과 화학에 응용되는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로부터 20년 뒤, 역학의 법칙이 인체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 것은 그야말로 프로이트의 천재성에서 기인한것이다. 프로이트는 역동심리학의 창출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이는 퍼스널리티 내부의 에너지 변형 및 상호 교환에 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프로이트의 불멸의 공적이며 현대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심리학에서의 큰 획이다.

 

(물리학=인간의 신체:인간의 마음:심리)

 

 

'좋다더라' 하는 후기만 듣고 시작하는 독서.

앞으로 영화나 책은 적어도 좋다/나쁘다 하는 후기를 알지 않고 시작하려고 한다.

시야가 막힌 환경에서는 스스로 억지로라도 시야를 넓혀야 한다.

더 이상 취향을 거세당하지 않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진 것, 딱딱한 것, 부드러운 것 다 먹어보겠다.

그리고 다독은 쉬운것이 아니므로 생에 처음 독서기록을 하겠다.



출처: https://qhefrance.tistory.com/entry/MIRACLE-MORNING-Hal-Elrod [꿈을 꾸는 한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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