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닷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 19 1층 104호
https://naver.me/xGifj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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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리뷰 65 · 블로그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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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광화문을 그렇게 갔어도
<히어닷>은 처음 들어가 보았다.

르메이에르 건물에 속해있는 아담하고 귀여운 카페.
지나가면서 항상 작고 큐티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

맛좋다❤️ 맛 좋은 커피
에스프레소 익스프레스🚝

작은 공간이지만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다. 구엽구~
1층엔 조리하는 공간만 있고 테이블은 없다.
테이블은 위층으로 :-)

2층이라기보단 복층느낌이 난다. 살짝 경사가 있어 그런지 주문 후 올라가면 커피를 자리까지 거져다주신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갈 때도 빈 잔은 위층에 마련된 곳에 두고 가면 된다.

요 자리는 테이블이 창문 쪽으로 하나만 있다.

안쪽으로 약간 깊게 들어가 있어서 약간 사적인 느낌도 난다.
시간이 있다면 여기에 파묻혀서 책이나 끈덕지게 읽고 가고 싶어…❣️

아쉽지만 이쪽에 콘센트는 없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공부하긴 어렵겠다.
공부나 작업은 스벅에서 합시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꽤 좌석이 마련돼 있다.
조금 간격이 좁나 싶지만… 귀엽잖아요
협소주택 같기도, 모퉁이 가게 같기도 한 귀여운 카페 히어닷.

이 자리 쨀좋다 ㅎㅎㅎ 다음에 또 간다!

을지로 특: 지도켜고 찾아가도 목적지 주위만 맴돌뿐 잘 못찾는다.

을지로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지도맵을 켜고 이리갔다, 저리갔더 밑에를 봤다 위를 봤다 한다.
사장님덜이 자신들의 소 프레셔스한 카페나 식당을 꼭꼭 숨겨놓았기 때문이지 ㅋㅋㅋ

카페 카다로그도 뻥 뚫린 왕복 4차선 바로앞 도로에 있지만 처음엔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다들 페엔트 집을 먼저 찾고 요 검정 간판을 찾으세요!

을지로엔 아직 이런 곳이 남아있다.
점점 없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이 널은 11월 초, 날씨가 꽤 맑았던 날로 기억한다.
바테이블 통유리 전체가 열려서 탁 트인 도시뷰가 보인다.

ㅋㅋㅋ 생각보다 깨끗한 화장실.
정말 깨끗한지 확인은 아직…!

주의* 월요일은 닫습니다!
월요일 휴무

푸쉬커피 을지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15 1층
https://naver.me/GYTyaa5O

푸쉬커피 을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 · 블로그리뷰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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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는 골목마다 테마가 있다.
조명, 타일, 벽지, 가구…
푸쉬커피 을지는 판촉물, 인쇄물 골목쯤에 위치해 있다.

올해 첫눈이 오던 날 을지 골목골목을 누벼 들어가 ’푸쉬커피 을지‘를 찾았다.

오트우유로 변경 가능하고, 포장하면 800₩ 할인이다.
메뉴는 딱 있어야 할 것만 있다.
시그니쳐 메뉴가 따로 소개되어있긴 하지만 내 생각엔 전 메뉴가 시그니쳐 같다.

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분위기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뉴트로. 90년대생이라 그런지 90년대 분위기 너무 좋은 것이다.
옛날 집에서 썼을 것만 같은 브라운티브이에 아날로그 캠코더를 연결하여 카페의 한쪽면을 비추고 있다.

각도를 잘 맞춰 자신들의 인증사진을 찍고 가기도 한다.
귀여워 ㅎㅎ

메뉴의 탄생신화가 적혀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음료를 기다리며 읽어봐도 좋다.

꾸며진 인테리어, 디저트 샘플, 이야기, 아날로그 티브이 등
앉아서 고개만 돌려가며 구경할만한 것들이 오목조목 있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디저트!
버터바라는 것을 주문했고 아이스크림도 추가했다(+1,000₩)
제공되는 나이프로 썰기엔 단단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입에 넣고 씹으면 그렇지도 않다.
말하자면 바삭한 식감에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다지 우아하게 먹을 순 없었지만 맛있었다!

오~ 하겐다즈가 올라가나 보다!

역시 네이비는 고급스러운 컬러라니깐! 가보세요 푸쉬커피!
전 또 가볼 예정💙

오뷔르베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성신 빌딩 오뷔르 베이커리 1,2 F
https://naver.me/GyyeSOz7

오뷔르베이커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6 · 블로그리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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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데코 한 크리스마스 츄리.
뇸뇸 떼먹어버려

실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선물용도 준비되어있는 듯.

오… 진짜 프랑스 바게트… 다음에 한번 먹어볼까.
감바스 먹는 날 사 와야겠다 ㅎ

직접 번호를 말하는 방식과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 있다.
인원이 많으면 종이에 써서 주문하는 방식이 좋겠다🤓

주문한 음료와 빵 오 래장.
빵 오 래장은 원래 건포도가 들어가야 하는데,
건포도 대신 초코가 들어갔다.
현명해……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역시 보이는 것만큼 맛있다.

파우더룸까지 갖춰져 있다. 힙하다는 공간엔 다 있다는 에이솝 핸드워시😂까지 야무지다.
또가야징~

@yoojinkim
👆유진킴 작가 인스타그램

(일력, 패브릭 달력 구매가능 합니다. 인스타그램 참고)

주문한 것을 잊고 있을 때쯤 도착한 택배.
작은 상자에 비해 묵직해서 기분이 좋았다.

메트로티켓을 같이 넣어주셨는데, 너무 진짜 같아서 사람들이 다 쓰고 버린 티켓을 주워다가 넣으셨나 했다😂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진킴 작가님의 일종의 명함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단지 메트로티켓에서 감성을 느끼시다니…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두툼한 일력

두껍다 두꺼워😌

하루 한 장씩 아름다운 파리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를 연상케 하는 구조이고, 물론 밑부분 공간에 작은 메모를 할 수도 있다.
뒤편엔 짧은 편지도 쓸 수 있고, 벽에 붙여도 예쁠 것 같고.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미니 이젤 (+1,000원)도 함께 주문했기 때문에 거치해 보았다.
에펠 뒤에 보이는 하늘이 꼭 프랑스 국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한 달에 한 장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 장씩이라니.
풍부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2023년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https://naver.me/xFrLpsVz

스타벅스 경동1960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3 · 블로그리뷰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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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내에 오픈했다는 <스타벅스 경동 1960>에 다녀왔다.
제기동역 2번 출구와 인접한 시장 입구에 있으나, 청량리 전통 시장에 간 김에 이것저것 구경하고 식사도 하려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갔다.

반가운 눈깔사탕.

근처에 살고 있어서 청량리 시장은 왕왕 지나쳤지만 청량리역 백화점만 갔지 시장 내부로 들어온 건 처음이다.
확실히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시장 먹거리를 찾아 다소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남은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남원통닭>

남원통닭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635-1
https://naver.me/5WcBT8GM

남원통닭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8 · 블로그리뷰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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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골목 몇 집 옆에 별관도 있다.
본관은 약간 소란스러운 분위기라 시장 분위기가 낯설다면 별관 추천!

시장 통닭을 시장에서 먹기는 처음인데 양파절임과 백김치가 같이 나오는 게 별났다. 치킨무도 직접 담그시는 건지 시판같이 시지 않고 청량하다🧊


둘이서 반반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딱 알맞은 양이였다. 통닭과 함께 떡튀김, 꽈리고추튀김이 같이 나오고 아몬드 슬라이스가 뿌려져 있다.
꽈리고추튀김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음 😱
다시 시장 입구로 이동해서 오니 시장 안쪽과는 다르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 다 왔군.

토요일 오후 한 시가 넘어서 간 것 치고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꽉 찬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리는 없었다.
눈치싸움을 엄청 해야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길쭉하게 나있는 계단에서 통행에 방해 주지 않는 곳에 털썩 앉아 자리를 잡았다 ㅋㅋ 뭐 어디든 앉기만 하면 되니까… 다음에 간다면 차라리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가는 게 좋겠다.

도우큐먼트
명동역/충무로역/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 10분 내
카메라 거리 근처에 위치한 피자 맛집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은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oughcument 디렉트 메시지로 가능하다.

힙하다 힙해.

14h부터 시작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17h30분에 두 사람 예약하고 시간 맞춰 도착했다.
공간, 선곡, 사장님들의 바이브에 혼미하다가 하이네켄 생맥주로 정신 차렸다.

이 집은 뭔 물도 맛있어?
그리고 단순히 생맥주라서 맛있는 것도 아님.

사이드는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피자는 첫 방문이니만큼 가장 기본처럼 보이는 페퍼로니&올리브 치즈로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먹느라 미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서울에서 맛집을 딱 한 곳만 추천해야 한다면 #도우큐먼트 입니다.
나름 해외생활 오래 하면서 이 피자 저 피자 많이 먹어봤다 이 말이야.
또 집 앞 피자집이 소소하게 유명한 곳이라서 맛있는 피자를 쉽게 접했던 사람인데,
고르라면 그 수많은 유럽 피자집보다 도우큐먼트다.
이름처럼 도우에 진심인 사람들.
휴, 문장력이 피자맛을 못 따라가서 아쉬울 뿐이다.

올해 3월 초부터 씩씩이 임보를 하며 입양 홍보를 위해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중에 #우프임보일기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런 것도 있구먼. 인스타그램에서 #우프임보일기 해쉬태그를 검색하면 임보중인 여러 귀요미들이 있으니 새 가족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친구들이 있나 궁금하다면 한번 들여다보시길.

또 임보자님들은 얼른 우프 임보 일기 신청하시고 선물도 받고 우프에서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우프 임보 일기를 신청한 뒤 어느 날, 우편함에 두둑한 봉투가 도착해 있었다.
그 안에는,

임보 하는 반려동물의 성향, 특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어 입양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모지

강아지 산책 시 리드 줄에 부착할 수 있는 와펜

정말 중요한 인식표!가 들어있다.
나는 이미 인식표가 두 개나 있기 때문에🤣
(다다익선)
미래에 입양자님에게 드리기 위해 아껴둘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쁜 울이 씩씩이 사진 보구 가셔요😃

2019년생 씩씩이
수컷
건강상태 양호
(심장 사강충, 바베시아 진드기 양성이었으나 완치 판정 받음😊)
중성화 완료
몸무게 15kg
조심성 많음
산책 교육 필요함
순하고 조용.
병원, 발톱 관리, 목욕 등 싫어하거나 아플 때도 으르렁거리거나 입질 없음.

21년 말 입소 당시 왼쪽 뒷다리가 불법 덫에 걸린 채 발견.
22년 4월 중성화 후 6월쯤 절단 수술 후 깔끔하고 건강하게 회복 완료🥰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인스타그램으로 와주세요~

https://instagram.com/strong.chicchic?igshid=NTdlMDg3MTY=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듯한데도 ‘조절할걸…’하는 후회 없이 그저 만족스럽기만 한 식당을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와옥 링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길길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냅다 기다리면 한 시간도 더 걸렸을 텐데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한 덕에 20분 정도만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

입장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그런데 차라리 아예 두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 줄이 꽤 줄어든 상태라 예약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할 것 같긴 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을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포장 가능. 소중한 분을 챙기세요 칭찬받으십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보였다.
칭찬받으려고 내일 포장할 예정 ㅋㄷㅋㄷ

테이블링을 이용하지 않을 땐 도착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대기 등록 하기!!!!

안내해주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밑반찬💕
벌써 맛있다😀
어리굴젓을 제외한 다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정갈하다

첫 방문이니만큼 제일 기본인 순댓국으로!
오징어 숯불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그거 먹으러 또 가려고 한다🦑🔥

원래 국밥에 밥을 마는 스타일이 아닌데 ㅠㅠ
너무 맛있으면 말아야지 뭐.

순대는 식혀도 뜨겁다.
조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 옆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아니 이게 무료 후식이라고…?

너무 그럴듯한 후식이라 혹시 추가… 요금.. 받으시는 건가 싶어서 여쭤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커피뿐 아니라 망고주스와…… 그 옆엔 뭐였더라.
하여간 주스만 두 가지.


나오면서 또 놀랐다.
아니.. 한 그릇에 9000원 순댓국이 모두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있더라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고단한 일상에 따끈하고 깊은 순댓국 한 뚝배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날씨 춥고 구렸는데도 이뻐 보였는지 사진 한 장 찍어놨네ㅋ.

에휴~~ 언제 주말 오냐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 지나가다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막상 필요해서 검색해보면 안 나와 답답했다.

강아지의 심장사상충 치료는 끝났다. 이제 (산책을 염원하며) 심장사상충 약을 한 달에 한 번 먹으면 된다고 연계 병원에서 알려주셨는데, 약 사러 영등포까지 갈 수는 없는 일이라 알아보니 동물의약품 취급하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길래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매일매일 다니는 길에, 심지어 여러 번 약을 구매했던 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곳이었군요!



회기역 2번출구 방면

영림약국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21길 16
https://naver.me/FZqa00fd

영림약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4 · 블로그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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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에게 강아지 몸무게 알려드리니 주신 심장사상충 약.

비싸구나…!

물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직접 보시고 토대로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겠지만 울 똥강아지같이 외출에 어려움이 있어 동물 병원에 가는 길이 황천길 가는 길인줄 아는 강쥐나 급하게 필요한 경우엔 참고하셔서 가보시길!


노티드 도넛.
종각역 근처에 있다길래 얼른 가봤다.
아니 막 사람들이 상자째 사서 들고 가더라고.
안국역점은 지나가다 봤을 때 이미 품절이라 그냥 지나쳤었다. 최근까지 줄 서서 구매했다는 소문이 돌길래 줄서야햐면 바로 나올 생각으로 올라갔지만 대기 없이 바로 구매 가능했다.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5층
https://naver.me/FwkdWwVh

카페 노티드 종각 하이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82 · 블로그리뷰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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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건물 내부에 위치해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가면 된다.



바깥 보이는 엘리베이터 최고야.

하이커 챌린지..? 문화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열리는 듯했다.


매장은 넓지 않지만 자리가 넉넉했고 외부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서 마스크 벗고 편하게 쉬다가도 좋을 것 같았다.


귀여운 곰돌이 케이크.
부자 되면 꼭 먹어봐야지.


쇼케이스에 그득한 도넛과 제과들.
와~ 엄청 맛있고 살찌겠다!

이 캔은 콜드 브루인데, 처음엔 누가 놓고 간 줄 알았다.
쫌 귀여운데?


매대&진열대 옆에 이런 공간도 있었지만 아무도 앉지 않았다. 그렇지만 쫌 귀여운걸?

사람 없는 틈에 얼른 찍어본 좌석.


커피 두 잔과 생크림 도넛, 레몬크림 도넛

밥을 먹고 와서 도넛은 하나만 할까 하다가 레몬크림 도넛이 맛있게 생겨서 골랐는데 그러길 잘했다.


한손에 들고 사진 찍다가 떨어뜨릴 뻔 함

음~ 자기 대가리가 먹힐 줄은 모르고 맛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노티드 스마일 😋

던킨이랑 비교하자면 생김과는 다르게 노티드가 덜 달고 덜 기름지다. 생크림 도넛은 스테디니까 드셔 보시고, 레몬크림은 느끼한 것 싫으시면 드셔 보세요.

노티드는 크림이 꽉 차 있어서 금방 물리면 어쩌나 싶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도넛 가게라 커피는 별 기대 없었는데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로, 기대 이상의 맛있는 커피였다.

도넛을 얼른 먹고 퇴근시간 피하려고 후다닥 내려간다
가을이라 확실히 해가 짧아졌다. 금세 어둑어둑.

가벼운 느낌의 생크림이 들어간 노티드 도넛.
왜들 그렇게 많이 사가는 줄 알겠다.

드셔 보세요

https://m.smartstore.naver.com/newfesta/products/7210674664?NaPm=ct%3Dl9l5j22y%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b2f670f54dfad5dfa34868a9196bdcd416925a1

이바요 카본 무릎담요 : 뉴페스타

카본매트 탄소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전기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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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이가 집에서 보내는 첫겨울.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자는 동안 강아지가 추울까 봐 걱정돼서 온열매트, 전기매트 키워드로 알아보았다.

강아지가 쓸 거니까
1. 타이머 기능이 있을 것.
2. 사이즈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강아지가 엎드렸을 때 넉넉할 것.
3. 세탁이 가능하면 플러스.
4. 예쁘면 플러스.
5. 안전제일!!

사실 쿠팡으로 급하게 전기방석을 일단 주문 한 후 제품 검색을 해보니 내가 구매한 매트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바로 환불을 받았다. 알아보니,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매트는 usb로 연결해서 쓰는 제품인 경우가 많은데,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떤 제품은 저온화상을 입었다는 후기도 있고… 그렇다고 동물 전용을 구매하자니… 너무 비싸요 ㅠㅠ 그러다 알게 된 “이바요 온열 담요”는 내가 원하던 조건을 다 충족하더라는 것 ㅠㅠ 심지어 가격도 내가 환불한 전기방석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난다…!! 또 제품 설명에 반려용으로 사용하는 예시도 있으니 ‘전용’이 아니더라도 딱 좋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일단 집에 새로운 게 들어오면 무조건 냄새부터 맡는 씩씩이❤️


아귀여워😤
네 꺼 맞아 ㅎㅎ


아주 심플한 구성과 포장이 마음에 든다.

이 액세서리 상자 안에 어댑터가 들어있는데
Usb, 자동차 시가잭, 일반 콘센트. 총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나는 강아지용으로 샀지만 캠핑용이나 사무실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열심히 냄새 맡는 울 강아지.
단 하나 단점이라면, 매트에서 섬유유연제 향이 너무 강하게 났다. 알고 보니 제습+탈취용으로 작은 시트가 함께 포장되어있던 것인데, 처음엔 혹시 반품 제품을 새것처럼 판매했나..? 하고 의심이 될 정도였다. 문의하니 그건 아니었고.
솔직히 내가 쓰려고 샀다면 단점도 아니고 오히려 향기가 좋았기 때문에 장점이었을텐데 강아지를 위해 샀다 보니 좀 부담스러운 향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베란다에서 냄새를 빼줘야 했다.

사이즈는 중형견인 울 강아지에게 딱 맞아서 만족~! 촉감도 너무 부드럽고 몇 주 써 본 결과 털이 들러붙는 극세사도 아니다..!!

직관적인 온도/시간 조절기. 설명서 볼 필요도 없다.
타이머가 되는 거라 얼마나 편한지!


ㅎㅎ 우리 강아지 처음부터 너무 잘 써주었다.
체온 전열 방식, 원적외선 방식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트 전체가 달아오르는 게 아니라 강아지가
머물던 딱 그 자리만 기분 좋게 은은하게 따끈하다.
털에 덮여있는 강아지라도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다는데 이바요 매트는 그런 걱정에선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음.


ㅎㅎ 하루 종일 보일러 틀기 애매할 때 사용하려고 샀지만 한 겨울에도 이중으로 난방하면 좋을 것 같다.

절절 끓는 매트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은 온열 담요.

직접 구매후 작성하였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mmoly/products/4973196064

M.MOLY 엠몰리 : M.MOLY 엠몰리

엠몰리 M.MOLY mmoly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목줄 목걸이 인식표 이름표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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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아지 1년 가까이 산책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꾸준히 노력 중이고,
무엇보다 얼마 전 꿈에서 씩씩이를 잃어버렸다 ㅠㅠ
절대 안 돼!!!
사려고 생각만 했던 인식표를 당. 장. 주. 문. 한. 다! 엠 몰리에서 패브릭 인식표를 주문했고, 챗으로 짧게 문의 후 옵션으로 강아지용을 선택했다.
챗 상담도 친절하심😄


꽤 그럴듯한 상자에 포장돼 와서 가벼운 선물로도 좋을 듯하다.

설명서

안내서도 함께 오는데, 착용 방법은 물론이고 세탁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꺼내보니 훨씬 예쁘고 귀엽다!
씩씩이 이름도 깜찍하고 깔끔하게 잘 쓰여있다😊


개인정보 때문에 사진은 못 올리지만 😅
씩씩 이름표 안쪽엔 내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다.
물론 바깥쪽에도 적을 수 있고, 안쪽에는 핸드폰 번호뿐 아니라, 동물등록번호도 적을 수 있고 둘 다 적을 수 있다.
또는 아예 아무 정보도 적지 않고 다른 장식을 부착할 수도 있다.

그래 네 거야 네 거~
얼추 강아지 목에 맞도록 조절하고 바로 착용.

유난히 목에 털이 길고 많아서 푹 감춰졌다.
상시 착용하는 표식이라서 일부러 모색과 같은 색인 베이 지로 골랐는데 잘한 것 같다.

묻혀서 잘 안 보임 😅
그렇지만 유실사고가 나기 전까지 인식표가 눈에 띄어야 할 이유는 없음~


아유 예뻐라~~
사진 찍으라고 앞에서 알짱거리며 귀찮게 하니까 나가려는 걸 막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


서비스로 챙겨주신 리본도 착용해볼까!


“임누야 나 사나이인데 이게 모냐~~!!!”

ㅎㅎㅎ 넘 귀엽지만 리본은 아껴뒀다가 이쁘게 보여야 할 때 특별히 달아줘야겠다~~
패브릭 인식표라 가볍고 무엇보다 안전하다.
사슬이나 체인처럼 여유 있는 목걸이형은 강아지가 뒷발로 목이나 정수리 긁을 때 걸리면….😭
그리고 계속 착용하고 있기 불편할 것 같다🤪
그리고 자른 인식표는 대부분 펜던트형이던데, 그럼 물 먹을 때 닿는구 아닌가요..?
물론 산책 시에만 착용하면 괜찮겠지만
내 필요와 알맞지 않으므로 🤓
또 서지컬이 아닌 은은 색이 너무 빨리 변하니깐.


인식표는 유실 시에 손톱만큼이라도 의지하려고 준비를 하긴 했는데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아직 산책에 시옷도 시작을 못해서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지만 😅
목줄은 이미 두 개 준비했기 때문에 이제 정말 산책만 나가면 되는데! 강아지~ 언제 나갈래🥹




스테이 564 외관

스테이 564
경기 남양주시 불암로 59
https://naver.me/5izDIj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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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리뷰 662 · 블로그리뷰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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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찐 맛집을 검색하려면 요즘엔 “내 돈 내산” 키워드로 검색한다지만 예전엔 “오빠랑”+”동네 이름” 검색하면 된다던 꿀팁이 있었는데 ㅎㅎ 난 두 개 다 넣어야지.


#오빠랑 남양주로 밥 먹고 온 후기.


일요일 한시로 두 사람 예약하고 갔다. 예약 시 창가 자리로 문의했는데 특정 자리를 따로 예약할 수는 없다고 안내했는데 막상 가니 창가만 아닐 뿐 1층에서 다른 테이블과 떨어져 가장 조용해 보이는 자리로 예약돼있었다.
또 예약을 안 했다면 웨이팅이었을 텐데 예약 덕에 바로 입장했다.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기다림 없이 자리를 안내받았다.

아직 짭 블로거라 사진을 충분히 못 찍어서 바로 본론.

한국에서 외식할 때 진동벨 없으면 서운한데, 여기는 이렇게 무선으로 벨을 누르게끔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테이블에 부착되어있지 않아서 미관을 해치진 않지만 호출벨이 갖춰져 있어서 힘들게 눈치 보며 직원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지만.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택 1), 음료로 구성된 커플세트로 주문했다.
따끈한 식전 빵과 난생처음 먹어보는 엄청 맛있는 마늘 버터가 같이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었는데도 금방 없어졌다.🥲


이어서 나온 리코타 샐러드. 요즘은 죄 리코타 샐러드라 친근한 치즈인데도 흔히 먹던 리코타랑은 역시 달라서 맛있기 먹었다. 드레싱도 맛도리😋

샐러드가 나오고 나서 거의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왔다.
보통 샐러드를 다 끝내고 나서 메뉴를 먹는 편인데 파스타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깐 얼른 먼저 먹었다.
세트 구성에 파스타는 종류 상관없이 택 1이라 가장 비싼 걸로 고름 😎 스테이크 파스타라 본식과 좀 겹치긴 하지만 뭐 어때.
그리고 막상 막어보니 본식 스테이크와 파스타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는 부위도 맛도 달랐다. 완전히 다른 음식😌


스테이크는 미디움로 주문했고 파스타 나오고 10분이 안돼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국 테이블에 온 메뉴를 올려두고 먹었다 ㅎㅎ

스테이크는 식고 난 뒤에도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은데 가니쉬가 너무 적은 건 아쉬웠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먹지도 않고 스치기만 했는데 사라짐 😢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모두 적지 않은 양이라 역시 둘이서 다 먹고 난 뒤 배가 꽉 찼다!




건물 외관도 너무 멋있고 레스토랑 옆에 마련된 정원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도 아이도 많았는데 그도 그럴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다.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나 같은 초보운전자도 한 번에 착 휙 쉭 주차 완😙👍 ㅎㅎ 즐거운 날 행복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뒤지고 뒤져서, 그리고 고민끝에 구매한 강아지 방석!

방문 훈련을 받은지 어언 3주, 이제는 방석 훈련으로 레벨업 할 시기가 온것이다. 방석 훈련을 하려면? 방석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방석.. 아무거나 막 살 수 없어…
극세사로 된 일체형은 저렴하지만 세탁을 못한다.
전 임보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방석을 하나 같이 보내주셨는데, 작아서 그런지 전혀 쓰질 않았다… 하지만 털은 오지게 붙었음.. 근데 세탁기에 넣으면 꽉 찬다.

강아지한테 작은 방석도 그런데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사면… 세탁은 포기해야 한다는말….? 그렇지만 그러기엔 털이 너무 많이 붙는다.

구매하기 전에 중점으로 본 것:
1. 커버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할 것
2. 범퍼형일 것
3. 털이 안붙고 안박히는 재질일 것 (극세사 절대 ㄴ…)
4. 입구가 있을 것

울 강쥐 상당히 쫄보라서 냅다 범퍼형 방석만 주면 분명 못들어갈것이 분명했기때문에 입구가 있는 제품이였으면 했다.

그리고 다른제품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지만 조건에 딱 맞는 방석을 발견했다…!

바로 푸핑 사각 펫 이불침대 !!
이 제품은 내가 원하던 조건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 입구를 열어서 패드로 길게 쓸수도 있고, 닫아서 네 면을 모두 범퍼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이불로 쓸 수도 있는 3 in 1 기능이 있는방석인 것이다 ㅠㅠ

완-벽.



그래 네꺼야.

군더더기 없는 포장.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가 안나와서 좋다.

일러스트 졸귀구연.

주의사항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박제.
‼️커버 세탁전 물에 충분히 적신 뒤 세탁망에 넣으세요‼️

분리가 되기때문에 솜이 죽으면 한번 털어주거나, 비슷한 사이즈 내장을 구해서 껴줘도 좋을 것 같다.

지퍼 보고 가실게요.

울 강아지 특히나 뒷다리 하나로 버텨야하기 때문에 미끄러우면 절대 안된다. 미끄럼방지 촘촘히 잘 돼있어서 만족.
그치만 난 밑에 미끄럼방지 매트 하나 더 깔아줬다.
절대 안밀리도록.

강아지가 안쓰면 내가 써도 될 정도로 예쁘당.
가로로 누벼있어서 솜도 균일하고 디자인도 예뻐

안에 쿠션 빼주니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쿠션은 사람이 베개로 써도 되게 생겼다 ㅋㅋ
강쥐가 안쓰면 내가 써야지

베개는 투컬러

이게 어떻게 분리가 되나 했더니 안에 지퍼가 이렇게 잘 숨겨져있다.
지퍼가 밖에 있으면 여기저기 걸릴테고 안에 있으면 강아지가 불편할텐데 안쪽 더 안 쪽 깊숙히 숨겨놨음…!

방석이 비싼듯 싶지만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퀄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이불을 돌돌 말아서 범퍼로 한 모습.
걍 완벽한 범퍼방석임

울 강아지 등 길이가 60cm쯤 돼서 이 방석이 잘 맞을지 되게 걱정 됐는데 방석 내부 세로 길이가 딱 60cm정도.
제품 상세 페이지엔 외부 길이만 있어서 운에 맡겼다🤓
결과는 성공

평소엔 잘 안주는 치즈간식으로 친해지기~

용기 내서 앞발을 딛었다!!

방석이 푹 꺼지는세 무섭나 싶어서 뺐다 ㅎ

아 너무 귀여운 것이에요.
원래 쓰던 매트을 깔아줬다. 잘 적응하렴…비싼거다…

궁뎅이를 좀 더 뒤에 넣어봐…!

ㅎㅎ 방석에서 자는 첫날!
첫날밤부터 방석안에서 잘 잤습니다~

우리 방석훈련도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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