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564 외관

스테이 564
경기 남양주시 불암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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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564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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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찐 맛집을 검색하려면 요즘엔 “내 돈 내산” 키워드로 검색한다지만 예전엔 “오빠랑”+”동네 이름” 검색하면 된다던 꿀팁이 있었는데 ㅎㅎ 난 두 개 다 넣어야지.


#오빠랑 남양주로 밥 먹고 온 후기.


일요일 한시로 두 사람 예약하고 갔다. 예약 시 창가 자리로 문의했는데 특정 자리를 따로 예약할 수는 없다고 안내했는데 막상 가니 창가만 아닐 뿐 1층에서 다른 테이블과 떨어져 가장 조용해 보이는 자리로 예약돼있었다.
또 예약을 안 했다면 웨이팅이었을 텐데 예약 덕에 바로 입장했다.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기다림 없이 자리를 안내받았다.

아직 짭 블로거라 사진을 충분히 못 찍어서 바로 본론.

한국에서 외식할 때 진동벨 없으면 서운한데, 여기는 이렇게 무선으로 벨을 누르게끔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테이블에 부착되어있지 않아서 미관을 해치진 않지만 호출벨이 갖춰져 있어서 힘들게 눈치 보며 직원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지만.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택 1), 음료로 구성된 커플세트로 주문했다.
따끈한 식전 빵과 난생처음 먹어보는 엄청 맛있는 마늘 버터가 같이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었는데도 금방 없어졌다.🥲


이어서 나온 리코타 샐러드. 요즘은 죄 리코타 샐러드라 친근한 치즈인데도 흔히 먹던 리코타랑은 역시 달라서 맛있기 먹었다. 드레싱도 맛도리😋

샐러드가 나오고 나서 거의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왔다.
보통 샐러드를 다 끝내고 나서 메뉴를 먹는 편인데 파스타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깐 얼른 먼저 먹었다.
세트 구성에 파스타는 종류 상관없이 택 1이라 가장 비싼 걸로 고름 😎 스테이크 파스타라 본식과 좀 겹치긴 하지만 뭐 어때.
그리고 막상 막어보니 본식 스테이크와 파스타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는 부위도 맛도 달랐다. 완전히 다른 음식😌


스테이크는 미디움로 주문했고 파스타 나오고 10분이 안돼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국 테이블에 온 메뉴를 올려두고 먹었다 ㅎㅎ

스테이크는 식고 난 뒤에도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은데 가니쉬가 너무 적은 건 아쉬웠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먹지도 않고 스치기만 했는데 사라짐 😢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모두 적지 않은 양이라 역시 둘이서 다 먹고 난 뒤 배가 꽉 찼다!




건물 외관도 너무 멋있고 레스토랑 옆에 마련된 정원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어른도 아이도 많았는데 그도 그럴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다.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나 같은 초보운전자도 한 번에 착 휙 쉭 주차 완😙👍 ㅎㅎ 즐거운 날 행복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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