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듯한데도 ‘조절할걸…’하는 후회 없이 그저 만족스럽기만 한 식당을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와옥 링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길길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냅다 기다리면 한 시간도 더 걸렸을 텐데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한 덕에 20분 정도만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

입장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그런데 차라리 아예 두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 줄이 꽤 줄어든 상태라 예약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할 것 같긴 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을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포장 가능. 소중한 분을 챙기세요 칭찬받으십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보였다.
칭찬받으려고 내일 포장할 예정 ㅋㄷㅋㄷ

테이블링을 이용하지 않을 땐 도착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대기 등록 하기!!!!

안내해주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밑반찬💕
벌써 맛있다😀
어리굴젓을 제외한 다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정갈하다

첫 방문이니만큼 제일 기본인 순댓국으로!
오징어 숯불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그거 먹으러 또 가려고 한다🦑🔥

원래 국밥에 밥을 마는 스타일이 아닌데 ㅠㅠ
너무 맛있으면 말아야지 뭐.

순대는 식혀도 뜨겁다.
조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 옆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아니 이게 무료 후식이라고…?

너무 그럴듯한 후식이라 혹시 추가… 요금.. 받으시는 건가 싶어서 여쭤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커피뿐 아니라 망고주스와…… 그 옆엔 뭐였더라.
하여간 주스만 두 가지.


나오면서 또 놀랐다.
아니.. 한 그릇에 9000원 순댓국이 모두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있더라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고단한 일상에 따끈하고 깊은 순댓국 한 뚝배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날씨 춥고 구렸는데도 이뻐 보였는지 사진 한 장 찍어놨네ㅋ.

에휴~~ 언제 주말 오냐

미미파스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49 1층 미미파스타
http://naver.me/F7sbWQj7

미미파스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1 · 블로그리뷰 26

m.place.naver.com

혹시 빠둥이 여러분 계신가요?
땅후니가 추천한 용산구 미미파스타 후기 입니다><

서울역에서 도보로 이동 할 수 있고, 주차는 불가함.
식당내부는 넓진 않지만 붐비기 전에 가서 우리팀밖에 없었다. 조용히 식사하고 왔다.

파스타, 리조또류는 추가금을 내면 세트메뉴로 가능한데, 샐러드 또는 에이드 중에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스테이크를 주문 해서 샐러드가 기본 제공되어 에이드를 선택 했다.

감자튀김은 갓 튀겨내와 뜨끈뜨끈~ 거기에 후추가 뿌려져있다. 평소에 감튀나 고구마 목막혀가며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와구와구 집어 먹었다.

에이드는 라임맛.

파스타는 새우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새우가 통실통실 브로콜리는 푹 익혀져서 씹을 때 육수가 팍나온다.

스테이크.
오랜만에 제대로 구워진 스테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디종머스타드가 같이 나와서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먹었다👍

ㅎㅎ무엇보다 플레이트가 너무 예뻐서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엔 땅훈이가 먹었던 메뉴를 먹어보겠어😍

을지로 버거맛집!!
지난 2022 6 01 선거 휴무날 다녀온 니즈버거.
휴일에 문 열어주셔서 증말 감사합니다 ㅠㅠ

시그니처인 니즈버거에 세트추가를 했다.
세트 추가 안 하면 바보.


니즈 버거에 펩시제로, 콘셀러드 선택
콘샐러드가 은근 양이 많았다.


마찬가지로 니즈버거를 고르고,
닥터페퍼와 어니언링❤️

어니언링이 맛있기가 어려운데 니즈버거 어니언링은 지금껏 먹었던 중에 제일 맛있었다😋👍

버거 빵도 부드럽고 소고기 패티도 수제버거로만 맛 볼 수 있는 직화향. 채소도 신선해서 버거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다. 두개 더 먹을 수 있는 맛😳

일단 닥터페퍼가 있다보니 미국맛이 물씬 난다😀
ㅎㅎ 닥터페퍼 라뷰


밥 다 먹고 나와서 코너만 돌면 보이는 남산타워.
언젠가 을지로에서 꼭! 드셔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