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던 날에 평소엔 먹지도 않는 뜨끈 칼국수가 당겨서 얼른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근처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듯 한 충무 칼국수 충무칼국수
서울 중구 수표로 46
https://naver.me/Gz7ZiOP0

충무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2 · 블로그리뷰 27

m.place.naver.com


충무칼국수를 검색하면 여러 곳이 뜨는데, 그 둥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한 곳이다.

단출한 메뉴와 정감 가는 분위기.

칼국수는 다 맛있다! 김치가 멋있어야 맛집😋

빨리 먹고 싶어서 음식 사진은 늘 못 찍는 편.
취향대로 후추를 뿌려먹었다.

시골에서 먹던 시원하고 뜨끈한 맛😗

도우큐먼트
명동역/충무로역/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 10분 내
카메라 거리 근처에 위치한 피자 맛집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은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oughcument 디렉트 메시지로 가능하다.

힙하다 힙해.

14h부터 시작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17h30분에 두 사람 예약하고 시간 맞춰 도착했다.
공간, 선곡, 사장님들의 바이브에 혼미하다가 하이네켄 생맥주로 정신 차렸다.

이 집은 뭔 물도 맛있어?
그리고 단순히 생맥주라서 맛있는 것도 아님.

사이드는 감자튀김을 주문했고,

피자는 첫 방문이니만큼 가장 기본처럼 보이는 페퍼로니&올리브 치즈로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먹느라 미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서울에서 맛집을 딱 한 곳만 추천해야 한다면 #도우큐먼트 입니다.
나름 해외생활 오래 하면서 이 피자 저 피자 많이 먹어봤다 이 말이야.
또 집 앞 피자집이 소소하게 유명한 곳이라서 맛있는 피자를 쉽게 접했던 사람인데,
고르라면 그 수많은 유럽 피자집보다 도우큐먼트다.
이름처럼 도우에 진심인 사람들.
휴, 문장력이 피자맛을 못 따라가서 아쉬울 뿐이다.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듯한데도 ‘조절할걸…’하는 후회 없이 그저 만족스럽기만 한 식당을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청와옥 링크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길길래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냅다 기다리면 한 시간도 더 걸렸을 텐데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한 덕에 20분 정도만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

입장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그런데 차라리 아예 두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 줄이 꽤 줄어든 상태라 예약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할 것 같긴 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을 했는데 오른쪽 하단에
<포장 가능. 소중한 분을 챙기세요 칭찬받으십니다>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보였다.
칭찬받으려고 내일 포장할 예정 ㅋㄷㅋㄷ

테이블링을 이용하지 않을 땐 도착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대기 등록 하기!!!!

안내해주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밑반찬💕
벌써 맛있다😀
어리굴젓을 제외한 다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정갈하다

첫 방문이니만큼 제일 기본인 순댓국으로!
오징어 숯불구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그거 먹으러 또 가려고 한다🦑🔥

원래 국밥에 밥을 마는 스타일이 아닌데 ㅠㅠ
너무 맛있으면 말아야지 뭐.

순대는 식혀도 뜨겁다.
조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 옆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아이스커피를 내렸다☕️🧊🧊
아니 이게 무료 후식이라고…?

너무 그럴듯한 후식이라 혹시 추가… 요금.. 받으시는 건가 싶어서 여쭤볼 정도였음ㅋㅋㅋㅋㅋ

커피뿐 아니라 망고주스와…… 그 옆엔 뭐였더라.
하여간 주스만 두 가지.


나오면서 또 놀랐다.
아니.. 한 그릇에 9000원 순댓국이 모두 국산이라니?
어쩐지 맛있더라 ㅠㅠ
잘 먹었습니다🍬🍬

고단한 일상에 따끈하고 깊은 순댓국 한 뚝배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날씨 춥고 구렸는데도 이뻐 보였는지 사진 한 장 찍어놨네ㅋ.

에휴~~ 언제 주말 오냐

을지로 버거맛집!!
지난 2022 6 01 선거 휴무날 다녀온 니즈버거.
휴일에 문 열어주셔서 증말 감사합니다 ㅠㅠ

시그니처인 니즈버거에 세트추가를 했다.
세트 추가 안 하면 바보.


니즈 버거에 펩시제로, 콘셀러드 선택
콘샐러드가 은근 양이 많았다.


마찬가지로 니즈버거를 고르고,
닥터페퍼와 어니언링❤️

어니언링이 맛있기가 어려운데 니즈버거 어니언링은 지금껏 먹었던 중에 제일 맛있었다😋👍

버거 빵도 부드럽고 소고기 패티도 수제버거로만 맛 볼 수 있는 직화향. 채소도 신선해서 버거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다. 두개 더 먹을 수 있는 맛😳

일단 닥터페퍼가 있다보니 미국맛이 물씬 난다😀
ㅎㅎ 닥터페퍼 라뷰


밥 다 먹고 나와서 코너만 돌면 보이는 남산타워.
언젠가 을지로에서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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