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초부터 씩씩이 임보를 하며 입양 홍보를 위해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중에 #우프임보일기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런 것도 있구먼. 인스타그램에서 #우프임보일기 해쉬태그를 검색하면 임보중인 여러 귀요미들이 있으니 새 가족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친구들이 있나 궁금하다면 한번 들여다보시길.

또 임보자님들은 얼른 우프 임보 일기 신청하시고 선물도 받고 우프에서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우프 임보 일기를 신청한 뒤 어느 날, 우편함에 두둑한 봉투가 도착해 있었다.
그 안에는,

임보 하는 반려동물의 성향, 특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어 입양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모지

강아지 산책 시 리드 줄에 부착할 수 있는 와펜

정말 중요한 인식표!가 들어있다.
나는 이미 인식표가 두 개나 있기 때문에🤣
(다다익선)
미래에 입양자님에게 드리기 위해 아껴둘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쁜 울이 씩씩이 사진 보구 가셔요😃

2019년생 씩씩이
수컷
건강상태 양호
(심장 사강충, 바베시아 진드기 양성이었으나 완치 판정 받음😊)
중성화 완료
몸무게 15kg
조심성 많음
산책 교육 필요함
순하고 조용.
병원, 발톱 관리, 목욕 등 싫어하거나 아플 때도 으르렁거리거나 입질 없음.

21년 말 입소 당시 왼쪽 뒷다리가 불법 덫에 걸린 채 발견.
22년 4월 중성화 후 6월쯤 절단 수술 후 깔끔하고 건강하게 회복 완료🥰


더 많은 사진과 정보는 인스타그램으로 와주세요~

https://instagram.com/strong.chicchic?igshid=NTdlMDg3MTY=

https://m.smartstore.naver.com/mmoly/products/4973196064

M.MOLY 엠몰리 : M.MOLY 엠몰리

엠몰리 M.MOLY mmoly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목줄 목걸이 인식표 이름표를 제작

smartstore.naver.com


울 강아지 1년 가까이 산책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꾸준히 노력 중이고,
무엇보다 얼마 전 꿈에서 씩씩이를 잃어버렸다 ㅠㅠ
절대 안 돼!!!
사려고 생각만 했던 인식표를 당. 장. 주. 문. 한. 다! 엠 몰리에서 패브릭 인식표를 주문했고, 챗으로 짧게 문의 후 옵션으로 강아지용을 선택했다.
챗 상담도 친절하심😄


꽤 그럴듯한 상자에 포장돼 와서 가벼운 선물로도 좋을 듯하다.

설명서

안내서도 함께 오는데, 착용 방법은 물론이고 세탁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꺼내보니 훨씬 예쁘고 귀엽다!
씩씩이 이름도 깜찍하고 깔끔하게 잘 쓰여있다😊


개인정보 때문에 사진은 못 올리지만 😅
씩씩 이름표 안쪽엔 내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다.
물론 바깥쪽에도 적을 수 있고, 안쪽에는 핸드폰 번호뿐 아니라, 동물등록번호도 적을 수 있고 둘 다 적을 수 있다.
또는 아예 아무 정보도 적지 않고 다른 장식을 부착할 수도 있다.

그래 네 거야 네 거~
얼추 강아지 목에 맞도록 조절하고 바로 착용.

유난히 목에 털이 길고 많아서 푹 감춰졌다.
상시 착용하는 표식이라서 일부러 모색과 같은 색인 베이 지로 골랐는데 잘한 것 같다.

묻혀서 잘 안 보임 😅
그렇지만 유실사고가 나기 전까지 인식표가 눈에 띄어야 할 이유는 없음~


아유 예뻐라~~
사진 찍으라고 앞에서 알짱거리며 귀찮게 하니까 나가려는 걸 막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


서비스로 챙겨주신 리본도 착용해볼까!


“임누야 나 사나이인데 이게 모냐~~!!!”

ㅎㅎㅎ 넘 귀엽지만 리본은 아껴뒀다가 이쁘게 보여야 할 때 특별히 달아줘야겠다~~
패브릭 인식표라 가볍고 무엇보다 안전하다.
사슬이나 체인처럼 여유 있는 목걸이형은 강아지가 뒷발로 목이나 정수리 긁을 때 걸리면….😭
그리고 계속 착용하고 있기 불편할 것 같다🤪
그리고 자른 인식표는 대부분 펜던트형이던데, 그럼 물 먹을 때 닿는구 아닌가요..?
물론 산책 시에만 착용하면 괜찮겠지만
내 필요와 알맞지 않으므로 🤓
또 서지컬이 아닌 은은 색이 너무 빨리 변하니깐.


인식표는 유실 시에 손톱만큼이라도 의지하려고 준비를 하긴 했는데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
아직 산책에 시옷도 시작을 못해서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지만 😅
목줄은 이미 두 개 준비했기 때문에 이제 정말 산책만 나가면 되는데! 강아지~ 언제 나갈래🥹




뒤지고 뒤져서, 그리고 고민끝에 구매한 강아지 방석!

방문 훈련을 받은지 어언 3주, 이제는 방석 훈련으로 레벨업 할 시기가 온것이다. 방석 훈련을 하려면? 방석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방석.. 아무거나 막 살 수 없어…
극세사로 된 일체형은 저렴하지만 세탁을 못한다.
전 임보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방석을 하나 같이 보내주셨는데, 작아서 그런지 전혀 쓰질 않았다… 하지만 털은 오지게 붙었음.. 근데 세탁기에 넣으면 꽉 찬다.

강아지한테 작은 방석도 그런데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사면… 세탁은 포기해야 한다는말….? 그렇지만 그러기엔 털이 너무 많이 붙는다.

구매하기 전에 중점으로 본 것:
1. 커버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할 것
2. 범퍼형일 것
3. 털이 안붙고 안박히는 재질일 것 (극세사 절대 ㄴ…)
4. 입구가 있을 것

울 강쥐 상당히 쫄보라서 냅다 범퍼형 방석만 주면 분명 못들어갈것이 분명했기때문에 입구가 있는 제품이였으면 했다.

그리고 다른제품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지만 조건에 딱 맞는 방석을 발견했다…!

바로 푸핑 사각 펫 이불침대 !!
이 제품은 내가 원하던 조건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 입구를 열어서 패드로 길게 쓸수도 있고, 닫아서 네 면을 모두 범퍼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이불로 쓸 수도 있는 3 in 1 기능이 있는방석인 것이다 ㅠㅠ

완-벽.



그래 네꺼야.

군더더기 없는 포장.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가 안나와서 좋다.

일러스트 졸귀구연.

주의사항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박제.
‼️커버 세탁전 물에 충분히 적신 뒤 세탁망에 넣으세요‼️

분리가 되기때문에 솜이 죽으면 한번 털어주거나, 비슷한 사이즈 내장을 구해서 껴줘도 좋을 것 같다.

지퍼 보고 가실게요.

울 강아지 특히나 뒷다리 하나로 버텨야하기 때문에 미끄러우면 절대 안된다. 미끄럼방지 촘촘히 잘 돼있어서 만족.
그치만 난 밑에 미끄럼방지 매트 하나 더 깔아줬다.
절대 안밀리도록.

강아지가 안쓰면 내가 써도 될 정도로 예쁘당.
가로로 누벼있어서 솜도 균일하고 디자인도 예뻐

안에 쿠션 빼주니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쿠션은 사람이 베개로 써도 되게 생겼다 ㅋㅋ
강쥐가 안쓰면 내가 써야지

베개는 투컬러

이게 어떻게 분리가 되나 했더니 안에 지퍼가 이렇게 잘 숨겨져있다.
지퍼가 밖에 있으면 여기저기 걸릴테고 안에 있으면 강아지가 불편할텐데 안쪽 더 안 쪽 깊숙히 숨겨놨음…!

방석이 비싼듯 싶지만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퀄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이불을 돌돌 말아서 범퍼로 한 모습.
걍 완벽한 범퍼방석임

울 강아지 등 길이가 60cm쯤 돼서 이 방석이 잘 맞을지 되게 걱정 됐는데 방석 내부 세로 길이가 딱 60cm정도.
제품 상세 페이지엔 외부 길이만 있어서 운에 맡겼다🤓
결과는 성공

평소엔 잘 안주는 치즈간식으로 친해지기~

용기 내서 앞발을 딛었다!!

방석이 푹 꺼지는세 무섭나 싶어서 뺐다 ㅎ

아 너무 귀여운 것이에요.
원래 쓰던 매트을 깔아줬다. 잘 적응하렴…비싼거다…

궁뎅이를 좀 더 뒤에 넣어봐…!

ㅎㅎ 방석에서 자는 첫날!
첫날밤부터 방석안에서 잘 잤습니다~

우리 방석훈련도 성공하자!!!

인스타 광고에 잘 낚이는 편이긴 하지만 은근 꿀템이 많았다.

요즘은 강아지 장난감만 보면 못참음ㅋ
울 강쥐는 성견일때 집에 들어온데다가 타고난 성격도 차분+얌전 강아지라서 휴지나 옷, 신발을 물어뜯지도 않지만
휴지모양 장난감이라니 너무 귀여워서 구매~

가격은 14,900₩ 할인중이라 반값으로 싸게 잘 샀다.

5월26일 금요일에 결제하고 27일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로젠택배 짱입니다…… 로켓배송이세요…?


ㅎㅎ 집 안에 새로운 물건 들어오면 냄새맡으며 검사하는 강아지


뒷면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다.


열어보니 생각보다 길이가 길고 도톰했다. 리뷰에서 본 것 처럼 티슈 재질이 굉장히 부들부들했고 찐 휴지랑 비슷한 생김새.
중간중간 찍찍이가 붙어 있었다.

바로 간식을 넣어봤다.
사실 세탁을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장난감 안에 휴지심이 종이재질이라….? 언젠간 종이가 망가질텐데… 대처할만 한 것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저 찍찍이는 사실상 쓸모가 없어졌다 ㅋㅋ
간식을 넣으니 불룩해지면서 휴지를 다시 감으면 찍찍이가 어긋나게 됨. 뭐 상관은 없다~~
울 강아지는 어차피 찍찍이 못뜯을듯! 오히려 좋아~~

꽤 길다 👍

열정적으로 간식 찾는 강아지 ㅎㅎ

원랜 박스에 넣고 둘둘 풀어가며 노는 것 같은데 울 강아지는 처음부터 그렇게 놀긴 좀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줬다.

그리고 휴지 심에 달린 끈을 이용해 어딘가에 걸어두면 발로 휴지를 풀 수 있게끔 하도록 하는 의도였을텐데… 이것도 패스.
그냥 누워서 땅에 두고 놀기~


ㅋㅋㅋㅋ 너무 귀여운디…?
근데 장난감 받았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바보강아지같으니라고!

시작하기 전에… 추천인코드 슬쩍 두고 갈게요😋



JO6HVZJJ



이번이 두번째인 펫프렌즈 택배.
역시나 이번에도 당일배송으로, 이른 오후에 주문 했더니 당일 자정에 도착했다…! 너무 빨라서 어리둥절할지경😀


이번에 구매한 품목은
-홀스스틱 말울대
-피버 소프트 펫타올
-(유통기한임박) 메디멀 독 치카잼 대용량 오리지널
-The 건강한 수제간식 10종 대용량 체험팩
이렇게 네개.

충전제와 함께 안전히 배송되었다.

우리 강아지는 방년3세(추정)이라 아작아작 씹는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 닭발을 건조시켜 주기도 하고, 질겅질겅 씹을 수 있는 간식을 주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주는건 한계가 있어서 좀 더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도록 10가지 체험팩을 주문했다.

이번 택배에서 가장 기대했던 제품 ㅎㅎ

소간, 소 허파, 오리 도가니, 오리목… 등 이렇게나 별나고 다양한 10가지 부위가 15,000원이라니!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준비해 봤어”
를 실현하는데 단 돈 15,000원 이라니!!!

구성에 있는 뼈간식들은 대부분 얇은 편이라 진도믹스 중형인 우리 강아지는 무난히 먹는편.
그렇지만 미니족이나 돼지등뼈는 먹는동안 지켜보려고 한다…!

괜한 걱정일지 모르지만 이빨 파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말 울대는 5,100원, 3~4개 정도 든 것 치고 꽤 비싼 간식에 속하긴 하지만, 그만큼 강아지가 오랫동안 씹고 뜯기때문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후기엔 호불호가 좀 나뉘는 듯 했지만 우리 강아지는 같은 브랜드의 불리스틱을 워낙 잘 먹었기때문에 잘 먹겠거니 하고 주문했고 역시나 잘 먹어주는 강아지❤️


강아지 전용 극세사 타올!


적당히 도톰하고 적당한 넓이에 합리적인 가격이다.
요란하지 않은 색깔이라 더욱 맘에 드는 강아지 수건.
이유없이 비싸기만 한 강아지 수건을 사야하나~~ 했는데
펫텍스 없는 수건이라니 얼른 사야죠.

크기는 900mm x 500mm 인데, 눈대중으론 사람 수건보다 약간 큰 정도.

두장이 한 세트이기때문에 한장은 바닥에, 한장으론 강아지 몸을 닦아주면 된다고는 하는데… 과연? 우리 강아지들이 사람 마음처럼 움직여줄지…?
ㅎㅎㅎㅎㅎ

사용 전에 한번 세탁 후 사용하려고 빨래해서 널어뒀다.
얼른 목욕할 수 있는 날이 오길 ㅜㅜㅜ
(Tmi 우리 강아지 목욕 안한지 두 달 훨씬 넘었어요)

요건 유통기한 임박이라 더욱 더 저렴하게 나온 치석제거껌.
지난 구매 때 유통기한 임박으로 나온 펫 유산균을 너무 잘 먹여서 이번에도 괜찮은 게 있나~ 둘러보다가 구매했다.

밑부분이 위 사진과 같이 열려서 디스펜서로 활용할 수 있다.
깔끔하고 너무 좋아.

원래 잘 먹는 치석제거껌이 있는데 이건 어떨까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냄새 맡더니 바로 먹는 씩씩군!
기호성 높다더니 정말 그렇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 저렴하게 구매해서 더 기분 좋아😀


뭐든 잘 먹는 우리 강아지~

그래도, 치석제거껌 말고 진짜 양치질 시켜주고 싶다 애기야🦷

그 계절이 왔다..... 진도 털 빠짐의 계절 ㅠㅠ

집안 곳곳에서 쉽게 주울 수 있는 털뭉탱이들....

또는 강아지 몸에 삐죽삐죽 나온 털들.... 쏙 빠지는게 재밌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빗질 ㅎㅎ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새로 사야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당근도 많이 하지만 이렇게 케어해줘야 하는 제품들은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 것 사고 싶었다. 질 떨어지는 제품을 섣불리 사용했다가 거부감을 심어줄까 봐 검색도 많이 하고 비교도 많이 해서 고른 빗.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중형견 단모종이라 M사이즈 구매! 역시 빠른 쿠팡... 다음날 바로 도착:)

모든 사물들은 강아지한테 한번씩 컨펌받아야 함ㅋㅋ

첨에 손등에 슥슥 해봤을 땐 너무 날카롭고 따가워서 이게 괜찮나 싶었는데 내 머리에 대고 해 보니 살짝 당겨지는 느낌이 들면서 착착 감기는 느낌을 받았다. 빗 구매하시는 분들은 다들 머리를 한 번씩 빗어보세요! 왜냐면 궁금하니까ㅎㅎ

울 강아지 빗질은 (아마) 난 생 처음이라 처음엔 구석에 숨고 벌벌 떨었는데 빗 등으로 아주 살짝 건드리다가 빗질 시작하니 얌전~히 누워서 빗질을 받았다 ㅎㅎ 어쩔 땐 눕기도 하고, 빗질받으며 간식도 먹고 아주 귀엽게 ㅎㅎ

조금만 슥슥 빗어도 이만큼씩 나온다...

빗에 버튼이 있어서 한 손으로 털 빗기/ 빠진 털 제거가 가능하다. 처음엔 불편해서 그냥 손으로 뗏는데 하다보니 편해서 버튼으로 제거 함.
손잡ㅇ가 적당히 묵직하고 적당한 폭. 마음에 든다😌

ㅎㅎ 털만 모아놓고 보니 선명한 베이지 강아지로구나!

빗 배송 온 날 강아지가 낯설어하니까 조금만 경험시켜줘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잘 받아서 한 시간 동안 빗질만 했다 ㅜㅜ
할 땐 몰랐는데 다 하고 나니 한 시간이 지나 있었다... 강아지는 잠도 잤다가 눈도 요리조리 굴렸다가 하면서 빗질을 잘 받았다.

빠진 털 둥글려서 털공 만들기~

솔직히 빗질 더 하면 더 나올 것 같은데, 이러다가 우리 강아지 사라질까 봐 이쯤에서 멈췄다.
지금은 털갈이가 어느 정도 끝났는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털 때문에 기관지가 불편할 정도였기 때문에 매일매일 빗질해줬더니 감당 가능한 정도로만 털이 굴러다녔다.

우리 강아지는 사람 손을 전혀 안 타던 스트릿 출신 강쥐라 빗질 안 할 수 있으면 안 하려고 했는데 털이 하도 날려서 나도 힘들었지만 죽은 털 때문에 자꾸만 각질이 생겨서 더 이상 피할 수가 없었다...;ㅅ;

이제 슬슬 털갈이는 끝나는 것 같은데 데일리로 빗질은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걸까?
강아지 돌보기 쉽지 않다!

+++추가+++
링크한 글도 꼭 읽어주세요!!
<자가접착붕대 이용시 주의!!!!>

우리집에 하숙하는 강아지는 다리가 다쳐서 붕대를 감아줘야 한다. 걸을때 상처부위가 바닥에 자꾸 쓸리면서 피가 나서 그 부분를 보호해주면 좋다고 해 알아보니 강아지용 일회용 붕대가 있었다.
우리강아지처럼 다친곳 못핥게 붕대로 써도 되고 산책할 때 신발 대신 쓴다고도 한다.



우리 강아지는 10~15kg 소~중형견이라 사이즈는 M으로 골랐는데 딱 알맞았다.
그리고 얼마전 중성화 하느라 착용하는 넥카라랑 노랑으로 깔맞춤!

이 붕대는 접칙제가 발린게 아니라 둘둘 감으면 붕대가 오그라들며 끌어당기는 원리라 너무 느슨하게 감으면 풀리고 그렇다고 너무 짱짱하게 감으면 조여서 불편하기때문에 강도 조절이 중요하다!


처음 한 것 치곤 꽤 그럴듯한 모습:)


과연 강아지가 붕대를 감는동안 가만히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큰 저항 없이 참아줬다 ㅎㅎ 고마워 강아지야❤️



우리 강아지는 무릎 아래로 남아있어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고정이 가능하다! 또 발에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짱짱하게 해도 불편함을 못 느끼는 듯 하다.

그치만 산책을 위해 발에 하는 강아지들은 느슨한가? 싶을정도의 강도가 좋다고 한다. 너무 조이면 습한 상태에 발톱에 의해 마찰/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ㅋㅋㅋ 눈썹이 예쁜 우리 강아지🤍

낮엔 거의 한 자리에서 잠만 자기 때문에 그나마 활동하는 밤에만 감아주는 편인데 보통 아침이 되면 저렇게 쏙 빠져있는 경우도 있다.
붕대만 감으면 안빠지고 잘 유지 하는데, 요즘은 상처에 연고와 마데카솔 파우더를 뿌리고 거즈를 대주다 보니 밀착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약이 스며드는 동안은 유지가 되니까 만족😊

+++추가+++
상단에 링크한 글도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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