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니스> 안녕! 잘있어~





에즈에서 니스돌아와서 니스에서 공항 가는 여정이에요.




 버스를 타고 다시 니스 Vauban에 와서 트람을 탔어요.


트램 타고 오는 길에 만난 검표원!


승객 모두를 하는게 아니라 랜덤으로 몇명만 하더라구요.

이럴땐 티켓 샀는데도 괜히 쫄리죠?


 



호스텔에서 알려준건 검표원한테 무임승차 걸리면

30유로 정도라고 하네요!

티켓 찍으시고 내릴때까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



맡겨둔 짐 찾으러 호스텔에 왔어요.


호스텔에서 전날 남은 피자 어여 데워 먹고 나와서


공항가는 99번 버스 타러 기차역으로 왔습니다.


묵었던 호스텔이랑 기차역이 가까워서 걸어갔는데

버스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어요


근데...!!!!!! 이바보 멍청쓰 ㅠㅠ

기사 아저씨께 티켓을 직접 사려면 현금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

이거 놓치면 비행기도 놓칠텐데 ㅠㅠ 

너무 놀라서 일단 역쪽으로 막 뛰어 갔어요.

버스는 아직 승객들 태우는 중이었고 다행히 승객들이 다들 기사님께 티켓을 직접 사는 중이어서 시간이 좀 지체되는 상황!


역 직원같은 사람한테 ATM이 있냐고 다급히 물어봤더니

있다고 손으로 가르켜주더라구요



고맙다고 말 하고 숨이 턱까지 차랴 어여 뛰어 가서 돈을 뽑아 왔어요 ㅋㅋㅋ

다행히 아직 출발전....

OMG 감사합니다



ATM은 역을 바라보고 왼편에 있답니다.

밖에 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꼭 현금 준비하시거나, 트람역에서 미리 구매해놓으세요 ㅎㅎ

트람역에 있는 티켓 기계에서 카드로 구매 가능합니다.


근데 사실 시내랑 공항이 가까워서 두분 이상이시면 우버 택시 타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버스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더 편하고, 비행기 놓치는 것 보단 낫잖아요 ㅎㅎ


전 너무 당황해서 버스 타고 나서 생각 났어요!ㅋㅋㅋ




니스 면세점 사진은 시간이 없어서 못찍었는데 나름 볼 게 많았어요 ㅎㅎ

저는 파리에 살기때문에 면세가 안돼서 볼 이유도 없었지만요ㅠㅠ



대기 줄이 길고, 덥고, 사람은 많고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ㅠㅠ

아...사진만 봐도 덥다 ㅋㅋ


에즈에서 금방 선인장을 실컷 구경하고 왔는데 또 있네용 ㅎㅎㅎ


니스공항에서 다시 이지젯을 타고 파리 오를리 공항에 왔어요!


돈을 아껴보고자 오를리에서 대중교통만으로 파리 가볼까? 했지만, 그러면 진짜 완전 이틀을 고생 할 것 같아 포기하고

우버를 탔네용 ㅎㅎ


오를리에서 공항 리무진 타는게 두명이면 이십유로가 넘는데, 우버는 원하는 곳 까지 25유로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계좋다...


마지막으로 니스에서 사온 기념 자석이에요!

 

카지노 칩도 자석이에요! 요건 Monacoㅋㅋㅋ



이렇게 2박 3일의 니스와 니스근교 여행이 끝 났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여행기를 마쳐서 기분이 좋네용 ㅋㅋㅋ


초보 블로겈ㅋㅋㅋㅋ 이런 작은 일에 행복쓰 ㅋㅋㅋ


앞으론 여행도, 포스팅도 부지런히 해볼게요~


재밌게 보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댓글 부탁드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