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엽서쓰는걸 좋아하는데

보통 엽서를 보내면 답장이 옵니다.


답장을 받으려고 편지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답장 받으면 기분짱좋 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ㅠㅠ 택배가 올리가 없는데 택배가 왔으니 우체국으로 와서 찾으러 가라는 알림이 도착해서 찾아가보니

이런@@

귀여운!!

택배가 도착큐ㅠㅠㅠㅠ


상자가 노엘용이었어욤ㅎㅎ






아그런데?????




잉???



어!!?????



쫀귀!!!!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더 씹덕 터지는 포인트는 바로 요 카드 ㅎㅎㅎㅎㅎ




카드랑 무려 세틐ㅋㅋㅋㅋ 귀요워ㅠㅠㅠ




나 외로울까봐 보내줬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ㅠㅠㅠ 친구생긴기부니야ㅠㅠ

한달정도 있으면 한국 가는데 그때도 데려가야짛ㅎㅎㅎㅎㅎ내시끼들






알라스카에서 날아온 친구들 편 끝. 팀 윤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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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그... 애증의 스트라스..

스트라스도 관광지였숩니당 ㅎㅎㅎ

 보기좋게 핸드폰을 털렸더랬죠...

카메라 안털린게 어딘가 싶다가도 솟구치는 분노...!!!!!!!!!!!!!!!!!!!!!


스트라스 다음일정이 근처마을 Sarrebourg 친구네였는데 기차역에 도착하고나서 연락할 길도 없어서 조마조마..


다행히 역에서 친구 잘 만나서 친구네집 오자마자 분실신고를 하고 새로운 유심 신청하려 했지만.. 알고보니 내 정보에

주소가 옛날 주소라 주소부터 바꿔야만 했다 ㅠㅠ

주소를 바꾸려면 코드를 우편으로 받아야하는데 코드만 일주일? 정도 기다렸고 

엊그제 코드를 받아서 이제 새 유심 신청하깅 ㅎㅎㅎ


아 분실신고를 바로 하려면 전화로 해야 하지만, 나는 귀찮기도 하고

패턴도 걸어놨었기 때문에 별 신경이 안쓰여서 그냥 안했다. 

다행히 요금폭탄도 없었고 평소처럼 2유로만 청구됐다 ㅎㅎ

하지만.. 걱정이 되신다면 매일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용량 체크하는것도 좋은 방법 ㅎㅎ

나는 처음에 봤더니 하나도 안썼길래 그냥 방치한것.












그래서 일단 우선 분실신고 먼저 포스팅 해볼게여


먼저 프리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합시당!

아이디랑 패스워드 잊어버렸어도 메일주소랑 폰번호만 기입하면 찾기 쉬우니까 걱정 마욥


http://mobile.free.fr/index.html




 Espace abonnée 클릭하고 로그인 하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SIM perdue ou volée?

를 누르시면 새로운 새 유심칩을 신청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폰 바꾸시고 나노유심칩이나 보통 유심칩 신청하셔야 하는 분들도 요기로!)



제가 새로 산 핸드폰은 평범한거라 미니 유심으로 선택했어요.


새로운 유심 청구비용은 5유로고 다음달 요금에 같이 청구된다고 써있습니다.




이제 빨간 버튼 valider ma demande de carte SIM  을 선택하시면 끝!!

너무 쉬워서 포스팅꺼리가 되나..싶긴하지만

그래도 전 처음에 살짝 헤매서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또 심 도착하는데 일주일 조심스레 예상하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주 뒤에 영국에 가는데 그 전엔 꼭 도착할텐데..

ㅎㅎ

 아!!!

중요한걸 빼먹었네요.

이 모든걸 하시기 전에

사이트에 본인 주소가 정확히 기입됐는지 잘 보셔야해요.

잘못하면 심카드가 엉뚱한데 도착해서 두번 신청하고 

돈과 시간을 모두 낭비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으니까 꼭 확인하세요.



그럼 안녕???







예헷

오늘 만든 이것은

초코쿠키빵이라고 제가 멋대로 이름을 지었숨둥

왜냐면

촉촉한 초코쿠키를 만드려고 했으나

중간에 누르기 작업을 안해줘서

빵처럼 나왔기 때문이지여

그래도 맛 하나만큼은 쫂




재료



버터 70g(실온에서 1시간쯤 찬기 빼서 준비)

설탕 55g

소금 약간

계란 1개(실온에서 1시간쯤 찬기 빼서 준비)

박력분 120g (저는 30g정도 더 추가 했어요 )

바닐라 똑똑 두방울(생략 가능)

코코아 파우더 10g(생략 가능)

베이킹 소다 약간

초콜렛 적당히 (기호대로)

베이킹소다 2g(한꼬집)





재료사진




프랑스에선 크리스마스때 요렇게 생긴 초코를 선물한다.

시리즈도 많고 제조사 별로 생김새도 제각각이지만

기본적으로 성니콜라를 모티브로 한 초코


이주 전에 친구네 집에 초대 받았을 때 친구 아버지가

이건 두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준 초콜렛 보따리 안에 있던 성니콜라 초코 ㅋㅋㅋ

낭시가는 기차에서 까먹으라며 ㅠㅠ

아 감자합니다 ㅠㅠㅠㅠㅠ



물론 저거 통째로 초코는 아니고 안에는 비었지만 은근히 많은 양이라 쿠키 굽기로 ㅎㅎㅎ





실온 방치로 찬기를 뺀 버터는 크림화 해줍니당

그러다가 두세번에 나눠서 계량한 설탕 넣어주고 다시 잘 섞어주세요



원래 여기서 더 부드러워 질때까지 휘핑 해야 하는데 저는 귀찮아요 ㅠㅠ

확실히 베이킹용 버터가 더 손이 많이가요

까다로운 녀석


마찬가지로 찾기 빠진 계란 하나 깨넣고 고속 휘핑으로 섞어줍니다.



이것도 더 휘핑해야했지만 밤에하는 베이킹인데 휘핑기 소음이 너무 심해서 그냥 여기서 그만 했어요 ㅠㅠ


바닐라 오일이나 향 첨가하실분들은 요 단계에서 똑똑 떨어뜨려 주세요 

(초코를 베이스로 하는 베이킹에서 바닐라 향은 필수는 아닌 듯 해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




버터반죽에

계량한 밀가루랑 코코아파우더 체 쳐 넣어주세요.

+ 베이킹소다



저는 달지않은 100프로 카카오 가루를 써서 설탕량에 변화 주지 않았지만 

단 초코파우더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호에 맞게 설탕량 줄여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반죽은 # 모양으로 가르듯 섞어주세요

어느정도 섞이면 부순 초콜렛이나 작은 초코칩을 넣고 마저 섞어주세요


 잘 섞인 초코 반죽은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반죽은 대충 아무렇게나 작게 말아서 팬닝해주세요 ㅎㅎ


10분간 예열한 오븐에 190도로 12분에서 15분동안 쪄주세요


중간에 반죽이 부풀어 오른걸 확인하시면 누르개나 뒤집개등으로 납작하게 눌러서 마저 구워주세요


저는 이 과정을 빼먹었더니 맛은 있지만

빵과 쿠키 그 사이 어딘가......




초코 쿠키빵 

크랙





굽는동안 진동하는 초코향 ㅠㅠㅠㅠ

우리집에 이런 맛있는 냄새 퍼지던게 얼마만인지 정말...

중고 미니오븐이지만

일도 정말 잘하고

기특한것






과정샷은 정말 대충 찍어놓고 그래도 완성사진은 정성드린 티 ㅋㅋㅋ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13개 나왔어요 ㅎㅎ

중간에 까먹고 누르기 안한게 아숩지만

내일 우유랑 먹을거 생각하니까 설렌당 ㅎㅎㅎ

지금 여기는 아주아주 늦은 시간이고

오늘 밥도 굉장히 잘 먹어서 배 안고팠지만 

맛이 너무 궁금해서 ㅠㅠ 못참고 흡입 ㅠㅠ 조금만 떼먹어 봐야지 하고

두....두개...먹 ㅠㅠㅠ

다이어트 언제하지 ㅠㅠ?

ㅎㅎ... 괜찮아 나 운동하잖아...

오늘은 너무 늦었고 내일 운동해야지 루루


빨리 내일이 와서 지윤언니랑 이거 먹으면서 수다떨고싶당 ㅎㅎ

내일 언니네집에 가서 바느질놀이도 할건뎅

그것도 너무 재밌겠다 ㅎㅎ

원서 써야하는데... 몇일 안남았는데... 아마도 정신 나간듯 ㅠㅠ


어? 이거..... 의식의 흐름기법?

갑자기 혼잣말잼ㅋ?


뭐어때 누구 오지도 않는뎅 힣히ㅣㅣㅣ 



그래도 누군가 오셔서 이 글을 봤다면 댓글 하나 남겨주셔요

부탁해요

잉뿌잉뿌



♧♧레시피는 네이버블로그 분홍돌고래의 랄랄라 하우스의 분홍돌고래님 레시피 참조했습니다.

분홍돌고래의 랄랄라 하우스 http://blog.naver.com/onlybinliebe/110127783750


《재료》

크림치즈 200g

설탕A 20g

우유 25g

생크림 65g

달걀 노른자 2개

박력분 3큰술

레몬즙 1/3작은 술

제누와즈 1장

(머랭)달걀흰자 3개, 설탕B 30g





저는 여기에서 살짝 변형을 했어요 ㅎㅎ

일단 제누와즈 말고 그냥 쿠키를 잘게 부숴서 중탕으로 녹인 버터랑 잘 섞어서 바닥을 만들었구요

머랭치는 달걀 흰자도 그냥 2개만...ㅎㅎㅎ

그리고 바닐라 에센스도 있어서 두세방울 넣었어요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경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먼저 이렇게 틀에다가 종이호일을 ....




버터는 중탕을시켜서 잘게 부순 쿠키랑 섞어주었어요

꾸덕하게 잘 섞은 쿠키는 위생장갑을 끼고 틀 바닥에 꼼꼼히 눌러 채워줍니다.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어요 ㅠㅠ

그리고 쿠키는 이 사진보다 더 끈덕지게요 ㅎㅎ


크림치즈 약 200그람을 실온에서 1시간정도 두어서 냉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핸드믹서로 크림화 시켜줬어요



여기에 설탕A를 넣고 다시 핸드믹서로 잘 섞어줍니다.

저는 황설탕을 사용했는데

백설탕이랑 별로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계량한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다시 핸드믹서로 저어줍니다.




노른자 넣고 핸드믹서로 잘 섞어줬어요

샐깔이 노래진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체에 내린 박력분을 핸드믹서로 잘 풀어 섞어주세요


바닐라 에센스랑 레몬즙 쪼록쪼록 넣어주시고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머랭)


이제 머랭을 치는데요

머랭은 큰 그릇에 차가운 흰자를 쓰면 잘 올라옵니다.

그치만 큰그릇은 설거지하기가 귀찮으니까

전 그냥 작은 그릇에 했어요 ㅋㅋ


사진처럼 거품이 살짝 올라왔을때 설탕B를 넣어주시고 거품기로 마저 저어주셔서 뿔이 휘어질정도까지 머랭을 올려주세요.



뭔가 더 해야할 것 같은데

전 그냥 여기서 관뒀어요 ㅋㅋㅋ



머랭은 두 세번에 걸쳐 나눠 넣어주시고 주걱으로 가볍게 저어주세요 ㅎㅎ

팍팍 저으시면 힘들게 머랭을 올린 보람이 없어져요 ㅠㅠ






반죽은 틀에 담고 수건이나 행주 위에서 팡팡

쳐서 기포를 없애주세요


오븐팬에 물을 중간정도 담아주시고 그 위에 틀을 올려 중탕으로


약 15분간 180도에서 예열한 오븐에 반죽을 넣어주시고 그 상태로 50분!


하지만 제 오븐은 미니오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은 좋은데 ....


화력이 너무 쎘나봐요 ㅋㅋㅋ 웃기당 ㅋㅋ




위에가 살짝 그슬렀지만 맛에는 지장이 없을것 같아요




ㅋㅋㅋ 표면이 예술적으로 갈라졌네욤



사실 지금 반죽 오븐에 넣어놓고 이 글 포스팅하느라 몰랐는데

타이머 끝날 때 쯤 가서 보니까 반죽이 미친듯이 부풀었더라구요

그래서 오븐 살짝 열고 포스팅 마저 했더니

반죽은 제자리를 잡았지만

갈라진 표면 어쩔 ㅋㅋㅋㅋㅋ






그래도 향 만큼은 꼬숩고 아주 조아요 ㅠㅠ 얼른 내일이 와서 먹고싶다 ㅎㅎ




다 된 치즈케이크는 냉장고에서 최소 3시간 숙성시켜서 드시면 맛이 아주아주 좋을거에요 ㅎㅎ

그럼 안녕요


우리 어학원이 이제 또 한 학기가 끝났다

거의 모든 어학원은 학기가 끝나면 각자 음식을 가져와서 맛보고 뭐 그런 간지러운 시간을 갖는데

나도 처음에만 하고 이번에 안하려고 했는데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교수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한마디에

아 그럼 가야지! 하고 김밥을 말아 갔다 ㅋㅋㅋ


지난번엔 다른 한국인 친구랑 잡채를 해갔는데 그때는 우리말고도 음식 준비해 온 한국인이 있었어서

잡채도 우리 말고 한 접시 더 있었고 이것저것 많았다 ㅋㅋ 당연히 잡채는 잘 팔렸고

나도 잘 먹고 왔었는데 이번엔 귀찮기도 하고 남의 배를 내가 뭐하러 불리나.. 싶어서 안가려고했는데 ㅋㅋ

뭐 어쨌든,

이번엔 아쉽게도 한국인은 나까지 세명밖에 ㅠㅠ

그런데 우리 셋이 각자 음식을 해온게 아니라 셋이 김밥 7줄 말아서 간거였기때문에

결국 한국음식은 한가지 뿐이었다 ㅠㅠ 

다행히 김밥은 완판됐고 ㅋㅋ

역시 김밥은 김밥이라며 자축ㅋㅋㅋㅋㅋㅋ




실은 돈모아서 장만 같이 보고 

김밥 마는건 아침에 수업이 없던 (그리고 이런거 시키면 좋아라하는) 내가 말아갔던 건데

준비 해놓고 혼자 색 예쁘다고 난리치며 급하게 찍은사진 ㅋㅋㅋㅋㅋㅋ

오이도 소금에 절여서 물기 꼭 짜놓고

맛살도 찢어놓고

귀한 김밥김도 (사실 집에 있었당 ㅎㅎㅎ)

당근은 채썰어서 살짝 볶고

참치는 마요네즈에 버무리고

계란지단은 돌돌말아 잘라놓고

소세지도 가늘게 잘라서 볶고

밥에다가 밑간하고


대망의 단무지는 채썰어서 물로 한번 헹구고 물기를 빼놨다 ㅎㅎ


단무지 ㅠㅠㅠ 단무지 없음 한국식 김밥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단무지 구하기 힘들잖아요?


전날 같이 장 본 한국인 수녀님이랑 아시아마트에가서 단무지를 살까말까 하다가 샀다 ㅎㅎ

그런데 사실 단무지가 색깔도 형광색에 시큼한 맛까지.....

외국인한텐 비호감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맛도 좀 죽이고 모양도 좀 티 안내려고 채썰었는데

뭐 잘 먹혀들었는지 거부감 하나 없이 다들 잘 먹더라고 ㅎㅎ





어머 사진 왜이래 ㅋㅋㅋㅋ


이거는 네줄정도? 되는 양이고 사실은 더 많았다 ㅎㅎㅎ

그리고 실제론 훨 더 먹음직스러웠는데... 진짜 사진 찍는거 신경 써야겠다;


뭐 어쨌든 ㅎㅎ

칭찬들으려고 한건 아니었지만 다들 맛있다고 해주니까 기분 좋더라 !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음식들은 어쨌든 조금씩 남았는데

내꺼는 김밥 꼬다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람차


겨수님이 맛있게 드셨음 전 그걸로 됐어요 ㅎㅎㅎㅎㅎ 






요거는 다음날

수녀님이랑 우리집에서 또 김밥싸다가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재료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남아서

계란이랑 참치랑 햄만 부쳐서 또 먹었당 ㅎㅎㅎ


사진에 나온 손은 수녀님의 부끄해하는 손 ㅋㅋㅋㅋㅋ


아! 게다가!

내가 프랑스에서 돼지고기 통조림 햄을 발견했다!!!


이것만 있으면 부대찌개 껌이쟈나 ㅠㅠㅠ 아 물론 두부가 없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있는거 알았으면 진짜 밥도둑이었을텐데 왜 이제 봤지 ㅠㅠ?


뭐 쨌든 ㅎㅎㅎ

두번째로 먹을땐 요 햄으로 먹었당 ㅎㅎㅎ

진쨔 맛있었음







아 이거는

가나친구랑 미국인친구들 있었을때 소소하게 만났던 soirée에서 내가 가져간 김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도 아주 잘 팔렸지

완판을 했다는 소식

미국인 친구가 아주 맛있다며 자기가 다 먹어버릴거라고 ㅋㅋ

아 뿌듯해 ㅠㅠ


안에 들어간것도 없다 ㅋㅋㅋ 보다시피....

저 초록색은 시금치인데 ㅠㅠ 여기서 시금치가 마트에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데쳐버리면 저렇게 숨이 확 죽어서 뭔가 허무해지기때문에

이제는 시금치보단 그냥 오이나 넣어버리고 만다 (비싸지만 ㅠㅠ)


게다가 이건 계란말이김밥 ㅠㅠㅠ

김이 안말라서 훨씬 맛인긴하지만

균형지고 동그랗게 마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진짜 잘하고 싶은날 아니면 이젠 안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 김밥 먹은 친구들도 어디가서

일본 김밥보다 한국김밥이 더 맛있다고 해줬음 좋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여 한국가서 김치김밥 조져야지





la bouillotte

핫팩...

화상...

병원비 100유로




이 사진은 내가 

내 겨울을 부탁해! 하고 아마존에 주문한 핫팩이 온 날 찍은 사진인데

쓴지 삼, 사일만에 허벅지에 손바닥만한 화상을 입었다 ㅋㅋㅋㅋ

펄펄끓는 물을 다리에 쏟고 

엄청 깜짝 놀란 후 

혼자 또 민망해서

에유 별거 아니네

그러고 자고 일어났더니 물집이 땡땡하게 잡혔더랬지 ㅋㅋ


그리고 어찌저찌 병원까지 가게 됐는데 토요일이라 응급병원을 갔다 ㅠㅠㅠ 추운데 짧은 바지 입고 ㅠㅠㅠ

가서 처방 받고 드레싱도 받았는데 약값까지 나온비용이 총 100유로


자... 이제 환급을 시작 ㅠㅠㅠㅠㅠㅠ

LMDE환급 받기 어렵다고 소문났는데

제발 한국 가기 전에만 끝났음 좋겠다 ㅠㅠ



근데 정말 화나는건

물론 처방받은 것들로 소독도 하고 붕대도 덧댓지만

결정적으로 내 화상이 나아가고있는 이유는

한국에서 온 광범위 화상크림 덕분인게 


한 넷쨋날 되니까 피부 속이 땡기고 상처 주위가 커서 정말 걷기가 힘들었었다.

뭐라도 발라볼까 싶어서 

내가 온갖군데에 다 바르는 연고 효능을 보니까 1도화상이라고 써있는거

나는 2도화상 진단 받았으니까 되겠지 하고

꾸덕하게 바르고 24시간 후에 봤더니

이게 왠걸?

상처가 심지어 아물었고 물집도 더이상 안잡히고;;;; 하루만에 이게 돼...????



아무튼 지금은 크기도 많이 줄고

어제 죽은 피부 떼니까(근데 원래 함부로 벗기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음 ㅋㅋㅋㅋㅋ)

오늘은 새살이 솔솔 낫더라



ㅎㅎㅎㅎ 2도화상에 범위가 크면 6개월도 상처자국이 난다던데

난 어쩌면 한국 갈때쯤 다 나아 있을지도???


아...... ㅠㅠㅠ 병원비 환급 ㅠㅠ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


그리고 핫팩은 지금도 내 무릎위에 있당 ㅋ

조심해서 써야해.......됴딤!!







※화상 입으시면


화상을 입은 즉시 찬물로 부위를 식혀주세요



만약에 큰 물집이 잡혔다면 바늘을 소독하셔서 작은 구멍 뚫으시고 진물 천천히 빼주세요

(쥐어짜진 마시구요 자연스럽게...)

껍질을 절대 벗기지 마시고 곧장 병원을 가세요!!!!! 

몇 도 인지는 의사가 봐야해요





무엇보다 안전제일 








낭시 응급 병원 주소는 

62 Saint Nicolas

24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도 운영해요.

갑자기 아플때 가면 좋지만 헝데부도 필요 없고 늦게까지 갈 수 있는 반면 가격이 비싸요

오후6시 전에는 49유로고 그 이후에는 59유로였던 것 같아요 (진료 과목에 상관없이 정해진 가격이에요)


보험종이 꼭 챙겨가세요!

(아 하지만, 보통 프랑스 보험사에서는 주치의한테 치료받는걸 권장하고 있어요...그래야 환급받는게 그나마 수월해요 이런시스템 개나주고싶지만...어쩌겠어요 시벌탱)


화이팅

아프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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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보시는 이것은 비주얼은 망했지만 맛 만큼은 굉장해서 

알려드리기 꺼려지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는 쿠키 만들기


박력분 130g

베이킹파우더 'ㅎ

버터50g

설탕 40g

달걀1

바닐라오일 3-4방울




먼저, 실온의 버터를 잘 저어서 크림화

그 다음엔 계량한 설탕을 2번이나 3번에 걸쳐서 넣어가며 섞기


닭알 하나 까 넣어주고 고속으로 (분리현상 방지 ㅠㅠ) 휘핑하기



바닐라 오일 몇방울 툭툭 떨궈주고

(사진은 빠졌지만) 계량한 밀가루 체에 내리셔서 샾 그리시며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



급 사진찍기 귀찮아서 빼먹었지만...


꺼낸 반죽은 밀가루 뿌린 도마에 밀가루 뭍힌 밀대로 펴주세요



그리고 동그런 초코를 콕콕 박아주세요



알록달록하게




















10분 15분 예열한 오븐에서 180도로 20분... 색깔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저는 아방가르드로 두개 먼저 구워봤는데 얘들이 옆으로 많이 퍼져서 깜짝놀라가지고

다음판 부터는 간격을 만이 떼어줬죠

그래서 다행히 서로 붙는 참사 없이 잘 만들어졌어요



이거 만들고 썩 나쁘지 않아서 잘 냅뒀다가 학교 가져가려고 했는데

제가 반 이상 먹어버렸고 학교에 밉상이 하나 있어서 그냥 남은 쿠키도 제 배만 불리웠다는 소식...









개인적으로 단거 많이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제 레시피에서 설탕을 줄이시거나 초코를 줄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먹다가 너무 달아서 초코부분 빼고 쿠키만 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뭐 그래도 맛있었어요 ㅎㅎ

재료중에 바닐라 오일 없으신분들은........

글쎄요 ㅠㅠ 이런 단순한 쿠키에서 바닐라 향 내는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













ㅋㅋㅋ 이날따리 이런 유치한게 땡겨서... 

해보세여 엠엔엠 쿠키





너무 신기해요....... 이렇게 쉽고 맛있는거 알았으면 

진작에 만들어봤을것을...ㅠㅠ



 땅콩잼이에요. 신기하게 버터 한숟갈 안넣었는데 어쩜이렇게 꾸덕하니 고소할까






사람들이 보고 별걸 다 만든다 했지만...사실은 개쉬움 짱쉬움 ㅠㅠ






재료?ㅋ?

볶은 땅콩 250g 

해바라기씨유 3큰술 (올리브유는 향때문에 적합하지 않대요. 하지말라는덴 다 이유가 있....지만 궁금하시면 함 해보세옄ㅋㅋ 저도 궁금하거든옄ㅋㅋㅋㅋ)

황설탕 1큰술 소금 1/4큰술





믹서에 계량한 땅콩, 소금, 설탕 다 넣고 갈다가 되기 봐가면서 오일 넣고 잼 될 때까지 갈갈 해주세요 ㅎㅎ

꾸덕한거 좋아하시면 오일 조금만 넣으시고 묽은거 좋아하시면 오일 더 넣으시구요 ㅎㅎ


진짜 쉽긴한데요... 제가 이 땅콩 다 까느라 힘들어  DG는줄 ㅠㅠ

100그람 까는데 정확히 한시간 걸리대요;






냉장보관이요



다이어트에 이만한거 없는건 말해뭐해요 입만 아프지.... 그렇다고 많이 먹진 마여... 

통밀빵에 딸기쨈 샌드해서 먹으면 존맛















ㅋ재료?ㅋ


뚠뚠한 파운드 께이끄 1개분량 (구냥 보통사이즈 파운드 케이크 한개분량이에요 ㅋㅋㅋ깐죽 뎨둉)


빠다 100g

설탕 80g

달걀 2알 (없어도 되고 한알도 괜찮아요 ㅋㅋ 계란 안넣는다고 께이끄 안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

베이킹파우다 2.5g (한 티스푼)

박력분 100g

레시피는 이건데 저는 박력분 120g 했어요... 나중에 반죽 섞으실때 묽기 보시면서 첨가하셔도 될듯


여기에, 레몬 케이크 하실거면 레몬하나로 (노란껍질부분만 갈아서) 제스트를 준비해주시고

 도 짜주세요. 당근 씨는 잘 걸러 버려주시고.

모카 케이크 하실거면 커피엑기스랑(저는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내렸어요. 아니면 인스터트 아메리카노 진하게 타주세요 ) 초콜렛 기호대로 준비하세여 (저는 그냥 판초콜릿 썰어넣었어요 ㅎㅎ )


아, 가루는 체쳐주세요


다른블로거분들 이렇게 단샷 찍더라구연...ㅎㅎ






먼저 레몬케이크로 설명 드릴게요 ㅎㅎ


일단 큼직한 볼에 버터를 담아 크림화 시켜요

원래 삼십분에서 한시간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녹이는게 맞는데...

저는  

와씨 오늘 빵꾸울 기분이얏

하고 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 ㅋㅋㅋ 녹지도 않은 버터 어거지로 휘저었어요...

중탕해서 살짝 녹이셔도 되겠어요


ㅋㅋㅋㅋ 녹지도 않는그 억지로 해보겠다고;;





예쁘게 녹았으면 계량한 설탕의 반을 넣고 섞섞

그리고 설탕이 잘 녹았으면 나머지 반을 넣고 섞섞




버터는 크림화하면서 설탕이 녹으면서 부피가 살짝 부풀더라구요 ㅎㅎ


설탕도 잘 녹고 버터도 크림화가 되면 달걀을 깨 넣어주시는데 일단 노른자 먼저 넣고 섞어주시고 

잘 섞이면 다음으로 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섞어주세요.


흰자는 느리게 섞으면 분리가 된대요... 해본적은 없지만 웬지 그럴 것 같아요 ㅋㅋㅋ



흰자까지 잘 섞으셨으면 레몬즙이랑 제스트도 넣고 또 섞섞 ㅠㅠㅠㅠ

열라 귀찮네여;


(이쯤 오븐 170도? 에서 30분 예열 시작 하세요)

(오븐은 집마다 화력달라서 꼭 170도 아닌거 아시죠? )


체쳐둔 가루류를 털어넣고 사진처럼 주걱을 가로로 세워서 # 이 우물 정자로 섞어주세요.

박력분도 밀가루인지라 많이 치대면 탄성이 생긴대요.

떡된 케이크는 맛 없으니까 됴딤됴딤

전 대충 이정도까지 저었어요.






자 그럼... 이제 틀에 담아주시는데, 사진처럼 오목하게 담아주세요.

양 끝부분보다 가운데가 약간 들어가게.

그래야 예쁘게 구워진대요 ㅋㅋㅋ

아... 근데 왜 난 이런말 들으면 또 평평하게 구워보고 싶어요.... 전생에 청개구리였나봉가;






모카케이크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일단

1버터 크림화 2설탕 녹이면서 버터 섞기 3노른자, 흰자 넣고 섞기 까진 같아요


하지만 레몬즙 넣는 단계에서 커피 액기스 넣어주시고 

박력분 체쳐서 잘 섞으시고 묽어진 상태에서 초콜렛도 넣어주세요

(커피액기스랑 같이넣으면 초콜렛이 녹을 거에요 ㅠㅠ)



저는 초콜렛 한줌 반 정도 넣었어요.


그 후 과정은 같아요.




색깔이 달라요 레몬이랑 ㅋㅋ 

모카반죽도 이렇게 오목하게 틀에 부어주세요.


이때는 케이크 틀이 없어서 막 호일로 안되는걸 되게 했어요 ㅋㅋㅋ 아이 기특해라 ㅋㅋㅋㅋㅋㅋㅋ



30분 예열한 오븐에 반죽 넣어주세요


저는 170도 오븐에 30분정도 구웠어요






한 10분정도 지나서 케이크 표면이 살짝 굳으면 조심히 꺼내서 세로로 금 그어주세요.

예쁘게 터지려고 ㅎㅎ


그리고 타이머 다 돌아가면 젓가락 쑥 넣어보시고 반죽 안묻어나오면 끝. 묻어나오면 오분씩 더 돌려주세요.





식힘망에서 식혀주시고 충분히 식은다음에 드세요









ㅋㅋㅋ 버터쿠키로 장난치기




내 이름 ㅋㅋㅋㅋ seohui

그치만 작은 오븐에 화력이 층마다 너무 차이나서 색깔이....ㅋㅋ




벌써 2014 끝자락 ㅠㅠ 

뭐.. 2014년이 아쉬워서 쓴건 아니고 그냥.... 이런거 멋있게 쓰고싶어서 ㅋㅋㅋㅋ




가나다라 써놔서 글자조합하깅... 

근데 버터가 막 나중에 질질 흘러서 글씨쓰기 너무 힘들었다요;

그래서 아.... 왜 다들 버터쿠키는 동글뱅이모양이나 S모양만 하는건지 백분이해 ㅋㅋㅋ


남은 반죽으로 똥모양 쿠키 만들기 ㅋㅋㅋㅋ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보정 할대로 한 사진들이라 화질구지지만..... 구냥 ㅋㅋㅋㅋ







레시피는... 그냥 떠돌아다니는 다른 능력자 블로거님들 레시피대로.

버터쿠키는 정말 쉬워서 입문으로 아쥬 좋은듯해요

물론.. 짤주머니안에 반죽 넣고 오래 쥐고있으면 나중에 버터가 크림화를 넘어 액화가 돼서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맛과 향은 좋지만 뱃살은 쩔어지겠죠 

구냥 버터 덩어리라고 보심 됩니다.

꺌꺌

해놓고 제가 커피랑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 기차역에서 짐 보관 하기





nancy에서는 파리를 가려면 (또는 다른마을에 가려고 파리에서 환승을 하려면)

파리 동역을 이용하게 되는데 동역에는 완전 땡큐하게도 짐 맡기는 곳이 있어요!



파리에 도착은 하셨는데 숙소 체크인 하는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았거나 

체크아웃을 했는데 기차 타기전에 시간이 너무 오래 남았을 경우에 아주아주 용이한 짐 보관소


아 물론 많이 비싸요 ㅠㅠㅠㅠ 그래도 아주 편리할듯해요 ㅎㅎ

저는 짐 맡기고 한 여일곱시간 기다리려다가 이돈으로 차라리 커피한잔 마시자하고 역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짐 꼭 안고 커피한잔 때렸졍ㅋㅎㅋㅎ

뭐 서론이 왜이렇게 긴진 모르겠어요 전원래 수다떠는거 좋아하는데 블로그에서도 그러고있네요 낄낄낄


이건 제가 동역 갔을때 찍어온거 ㅎㅎㅎㅎㅎㅎㅎ

블로거로써 자질이 아주 부족해서

빛때문에 굴씨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ㅋ시간은 안찍고 가격만 달랑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제대로 캡쳐해왔어요 ↓↓


Gare de l'est

위치는 -1층 (한국으로 따져도 지하1층 이네요 )

빵가게 paul 옆에 있어요

시간은 7/7 아침 6시부터 23시 45분까지
작은가방 5.50유로 중간가방 7.50유로 큰 가방 9.50유로

위 가격은 24시간 보관을 위한 가격이며, 추가보관시 24시간 당 각 5유로가 추가.


구체적인 가방 크기나 무게는 안나와있지만 제 생각에 책가방같은 가방이 작은가방이고 기내용 캐리어정도가 중간가방, 큰 캐리어가 큰 가방일 것 같아요....
정확치는 않아요 참고만 하세요 ^^




Gare de lyon






시간// 7/7 아침 7시부터 21 시까지 입니다.
가격은 같아요




Gare du Nord


가격과 추가요금은 같고 시간은 아침 6시 15분부터 23시 15분까지 입니다.





Gare Monparnasse

가격과 추가요금 같고 시간은 아침 7시에서 23시까지.




대충 주요 기차역은 올린 것 같아요 ㅎㅎ
위치는 역 안에있는 지도 보시거나 안내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이 링크는, 프랑스 기차역에 대한 안내사이트에요 
영어도 지원해요
더 많은 정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POITIERS

hôtel de ville





지난 9월, 낭시에서 뿌아티에로 2박3일 요양 ㅋㅋㅋ

프랑스 처음 왔을때 살았던 동네인데, 파리보단 아래, 보르도보다 위에 있고

아주 작고 조용하고 느긋하고 뭐 그런 소박한 동넵니다.


뿌아티에 떠나온지 벌써 일년이 지나고 뿌아티에 사정 점점 잊어갈 때 쯤, 아직 뿌아티에에 남아있던 

친한 언니도 볼 겸, 엠마위스라는 뿌아티에 거대 벼룩시장도 가 볼겸 

응근많이 비싼 기차표를 끊고 갔다왔어요.



거진 5시간 기차를 탔다가 도착하고 간단하게 밥 먹자마자 큰 장바구니 하나 들고 갔었죠 낄낄







품목은... 진짜 다양해요

접시, 컵, 그릇, 부터... 카펫 CD DVD LP판 책 아기들 장난감 가구 전자제품...

그냥 종류를 가리지 않고 그냥 자기네들 캬브에 묵혀뒀던 모든 것들을 다 가지고 나오는 듯 해요

아, 아에 엠마위스에서 보관하다가 매번 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물건이 많아서 볼 게 많긴 한데 퀄리티는 기대하면 안돼용



제가 고른 접신데, 이거말고 몇개 들고 왔어요 

담에 포스팅 해야짐 루루




이런 책들 부터, 몇십년이 지난 신문들까지 없는게 없




기가막힌 성경책 팔기 ㅋㅋ



기가 막혀서 계속찍었던 가구존 ㅋㅋㅋㅋ

예쁘긴 한데 가져갈정돈 아니긍...ㅎ

써도 되는건가...싶기도하고 ㅋㅋㅋ



이날은 요렇게 시장 한바쿠 돌고 저녁에 마실나가서 차한잔 때리고 들어왔어요.

다음날은... 하릴없이 그냥 다녔던 기억?ㅋㅋㅋ









프랑스엔 어딜가나 케밥집이 진짜 많아서

패스트푸드라고 하면 햄버거 아니면 케밥으로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케밥집은 보통 터키사람들이 하는데가 맛있......긴한데 뭐 다 그런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곻ㅎㅎ?

아무튼 이날은, 아직 뿌아티에에 남아있던 또 다른 언니가 ㅋㅋㅋ 오랜만이라며 사준 케밥


아! 맞다!

뿌아티에에선 일요일 아침마다 시장이 열려요

이렇게 ㅎㅎㅎ 


marché 앞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천막쳐놓고 이것저것 파는데 아마 다 유기농 아니면 홈메이드...? 일껄요?



ㅋㅋ 소리죽여 찍었던 생파스타 면 파는 언니들


여긴 라비올리

얘네들 맛있을까요






오랜만에 갔던 비빌리오테크 카페 ㅎㅎㅎ

평범한 라떼인데 구냥 찍어보고 싶었어요....쭈글...

 뿌아띠에 마지막 날  언니랑 간식거리 사러 나왔다가 여긴 진짜 이제 영영 안올거라는 생각하니까

또 이상하게 기분이 이상해져서 ㅋㅋㅋ

이제 언니도 여기서 사는 마지막 해일테고 언니도 없으면 올 이유도 없그 ㅋㅋㅋ한번 다시 와보니까

다음번에 올 것 같지도 않고? ㅋㅋㅋㅋㅋ


아 이거 완전 맛있는 거북이 빵 ㅠㅠㅠㅠㅠ 

뿌아티에 특산물이에요 ㅠㅠ

169칼로리라고 정성그럽게 이렇게 적어놨어;; 

그치만 맛있어요 

저 슈퍼갔다가 사왔습니다.

ㅋㅋ 설마 빵속에 거북이고기가 들어간건 아니구요

보시다시피 거북이 등껍질 모양입니다.

이 탄부분도 같이 먹는건데  식감이 특이해요 ㅋㅋ

그런데 많이 먹으면 떫어요

빵은 폭신폭신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살찌기 딱 좋은맛!











다음날 해도 안떳을 시간에 나와서 ㅠㅠ

...그시간이 제일 쌌거든요 ㅋㅋ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내려서 동역으로 환승하는데

동역에 와서 보니 제가 탈 기차가 이층짜리 ㅋㅋ

맨 처음 프랑스 와서 뿌아띠에 갈 때 탔던게 이층 기차였는데... 

우연인가 싶어서 찍었어요 ㅎㅎ

 다음부턴 사진기 제대로 들고 찍어야지 ㅎㅎ


안녕안녕 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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